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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감성 색감 보정을 위한 소니 a6000의 간단한 설정 방법

인스타나 여러 블로그를 보다보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의 감성이 충만한 사진들을 보게 된다. "아 이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를 쓰나보네... 비싼 거 쓰면 이런 색감이 나오나보네 아 이건 캐논인가..

singasong0731.tistory.com

위 글을 통해 카메라의 색감을 사전 설정 했다면,

이제는 정말 감성 사진 작가가 되어볼 시간이다.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어플이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샵, 라이트룸, 스냅시드, 캡쳐원 등 다양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냅시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스냅시드Snapseed

 

 

 

 

제공자 : Google LLC

크기 : 95.8MB

호환성 : iOS 10.0 버전 이상이 필요.

iPhone, iPad 및 iPod touch와(과) 호환.

안드로이드, 탭 사용 가능

 

*Snapseed를 처음 제작한 회사는 Nik Software 이나,

2012년 9월 17일에 Google에 인수되었다.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에 대항하기 위함이었고,

첫 해에만 다운로드가 900만 건에 이를 정도였다.

전문가들도 사용한다는 스냅시드의 간단한 보정법을 알아보자.

 

 

1. 귀찮은 사람을 위한 Preset

보통 보정이라면 하나하나 색감 조절을 위해 다 건드려야 하지만,

간편한 색감 보정을 위해

스냅시드에서는 몇 가지의 Preset을 제공한다.

(카메라 어플의 필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시간이 없고 바쁠 때 편하게 보정하기 좋은 set로,

주로 Pop이나 Accentuate를 사용한다.

 

간편한 스타일 적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2. 감성보정을 위한 단계

필자는 보통 sns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아래 단계를 거쳐서 보정한다.

 

구도 맞추기 : 도구 - 자르기 or 회전

수평, 수직 등의 구도를 맞추고 사진 외곽의 쓸데 없는 부분은 잘라서 집중도를 높인다.

*회전 탭에 들어가면 사진 내 선을 분석하여 자동 수평을 맞춰준다.

 

 

전체 색감 정하기 : 도구 - 커브

사진의 전체 색감을 정할 수 있는 단계로,

RGB 및 전체 색감 커브를 개별로 조절할 수 있지만 필터처럼 이미 설정된

커브를 적용하는 것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혹은 스타일 - Pop / Accentuate 설정 후 커브 색감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필자는 주로, N01, D02, L01, K01 등을 사용한다.

 

 

밝기 보정 : 도구 - 기본 보정

사진의 전체적인 노출 정도를 정할 수 있다.

밝기 : +20~30

대비 : -30~40

채도, 따뜻함 : 상황에 따라 

분위기, 음영 : 어두운 부분을 살리고 싶을 때 +20~30, 죽이고 싶을 때 -20~30

하이라이트 : -20~30

 

 

감성 보정 : 도구 - 거친 필름

필름 감성을 낼 수 있는 '감성 보정' 단계로, 만족도가 높은 도구이다.

필름 설정에 따라 색감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입자나 스타일 강도를 적절히 줄여보자.

주로, A04, B01, B04, L01, L04, X04 등을 사용한다.

 

 

*추가할만한 옵션

인물 사진인 경우 : 도구 - 인물 사진 옵션으로 얼굴 하이라이트 등 가능

풍경 사진인 경우 : 도구 - HDR Scape 옵션으로 신선한 색감 창출 가능

분위기를 위해 : 도구 - 비네트 옵션으로 외각부의 자연스러운 음영 가능

워터마크 : 도구 - 텍스트 옵션으로 간단한 워터마크 가능

선명도 : 도구 - 선명도 옵션에서 살짝 높여서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3. 원본 vs 보정본

필자 스스로 감성이라 주장하는 보정본 몇 개를 원본과 비교해보고 History를 정리해보았다.

 

 

 


위의 보정은 필자의 경험으로 얻은 예시 중의 예시일 뿐이다.

보정이라는 것을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하는 입문자에게 제시하는 방법이니,

이를 통해 여러가지 도구를 만져보며 본인의 취향에 맞는 색감을 찾으면 된다.

 

[사진]나도 감성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는 무료 보정 어플 스냅시드 활용법!

 

[카메라]입문자를 위한 카메라 구입 시 기본 준비물(feat. Sony a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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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구매 후 해놓으면 편할 초기 설정 방법 (feat. Sony a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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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나 여러 블로그를 보다보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의

감성이 충만한 사진들을 보게 된다.

 

"아 이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를 쓰나보네...

비싼 거 쓰면 이런 색감이 나오나보네

아 이건 캐논인가 후지인가

소니카메라로는 이런 색감 안 나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본인이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고

단념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사진의 완성은 '후보정'이다.

찍자마자 무보정으로

원하는 느낌의 감성 그득한 색감을

얻기는 쉽지 않은 법.

 

그래서 준비해봤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감성 색감 보정법!

(왜냐면 내가 초보자이기 때문이다.)

 

사전 설정과 보정법, 두 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색감 설정하기>

먼저, 색감에 대한 사전 설정이 필요한 이유는

'보정 시 더 색이 잘 먹기 위해서'

화장을 할 때 피부톤이 밝은 사람들이

다양한 톤으로 화장을 하기가 쉬운 것처럼

사진 보정에서도 기본 색감이

조금 물이 빠진 듯한 상태일 때

본인이 원하는 색감을 먹일 때 예쁘게 나온다.

만약 후보정이 귀찮거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으로 만족하고 싶다면,

이 설정을 통해 원하는 기본 색감을 만들어놓으면 편리하다.

+

소니 카메라를 구입하고 캐논 색감과

비슷하게 설정하거나

그 반대의 색감 설정도 가능하다.

(아래의 방법 및 화이트 밸런스 조정을 통해

가능하다고는 들었으나 시도해 본 적은 없다.)

마이스타일 항목으로 들어간다
콘트라스트, 채도, 선명도를 설정한다.

 

이 정도의 설정을 한 후 사진을 찍어보면

뭔가 '칙칙'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후보정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교를 위한 로이드 곰돌이 등장

전체적인 색감 차이가 느껴지는가?

색감은 Standard가 더 실제 사물, 배경과 가깝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실제 색감이 아니라

일명 "갬성 사진"이니까!

 

그럼 다음 시간에 이런 초안을 가지고

"스냅시드Snapseed" 라는 어플을 이용한

후보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사진 포맷이란?

모든 카메라는 사진 포맷을 어떤 형식으로 저장할 지 선택할 수 있다.

보통 raw, jpg, raw+jpg, Standard, Fine, Extra fine

등으로 되어있는데,

raw를 뺀 형식은 전부 jpg 라고 보면 되고,

고품질의 jpg를 Fine이나 Extra fine이라 생각하면 된다.

 

raw는 날 것 그대로의 상태.

마치 도화지에 흑백으로 스케치만 한 듯한 상태로

포토샵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색감을 입힐 수 있다.

허나, 카메라에서 바로 폰으로 옮겨 보정이 불가하여

(폰에서는 raw를 읽지 못함..)

나는 Fine으로만 저장하여 보정한다.

 

보통,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

모바일 sns와 블로그에 올릴 사진으로 주로 촬영하기에

이 정도만 해도 아직은 충분한 듯 하다.

(raw 파일 이동 및 보정이 귀찮아서가 절대 아님)

Raw+JPG로도 저장할 수 있지만 용량이...

그리고 저장 속도가 느려서

빠른 촬영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Fine은 파인이다..?


**참고로, 이 사전 설정이나 추후 기술할 색감 보정에 대한 내용들은

여러 검색 결과에 사진 촬영 경험에 의한 것이지

절대적이거나 법칙이 아니다.

'이렇게도 색감을 바꿔볼 수 있다.'

라는 하나의 제안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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