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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스몰웨딩 1탄 BGM 고르기 (Fea. 디즈니 음악으로 결혼식을 꾸며보자)

꼭 스몰웨딩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예식장에서도 D-Day가 가까워지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동선이나 BGM 등 진행에 대한 부분이다. 이번에는 그 중 BGM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사실, 각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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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디즈니 BGM 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기에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장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첫번째 장소,

포토테이블을 꾸몄던 아이디어와 그 결과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각 예식장에는 입구나 로비에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웨딩사진이 곁들여진 포토테이블이 있다.

우리는 셀프로 웨딩사진을 찍었고 크게 인화하지 않았기에

포토테이블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 많았다.

 

다노이측에서는 본식 당일에 정해진 사이즈의 사진을 출력해서 가져오면

예쁘게 액자에 끼워서 포토테이블에 비치를 해준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일반적인 포토테이블은 싫었던 우리 커플은

색다른 아이디어를 냈다.

남들 하는 건 잘 안 하려는 성격.

 

스탠딩 포토, 폴라로이드 방명록

 

1. 스탠딩 포토

 

4x6 액자 몇 개로 이루어진 기본 구성이 싫었기에

우리만의 포토테이블을 꾸미기 위해 사진 인화 업체를 찾았다.

 

많이 사용하는 찍스(zzixx)와 스냅스(snaps) 중에 고민을 했는데,

원하는 구성이 찍스에 있었기에 찍스를 선택했다.

업체 별로 제공하는 구성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기에

두 세군데 정도 비교해 보실것을 추천드린다.

 

한 번도 실물을 보지 못해서 걱정을 했으나

실물을 받아 봤을 때

생각보다 두껍고 단단하며, 고급스러운 질감의 종이였고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어서

안쪽 , 바깥쪽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측 액자는 예식장에서 준비해준 아이템으로 (우리 취향은 아님)

 

2. 폴라로이드 방명록

 

어디에나 있는 장부식으로

이름만 세로로 쓰는 방명록은

종이낭비, 잉크낭비, 시간낭비라고 생각했고

전혀 간직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무엇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

나중에 다시 봤을 때도 뿌듯하고 싶었다.

 

여러 방명록 시안을 준비해서

시간을 두고 고민했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우리이니만큼

손님 수만큼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준비하여

축하 메시지를 적어주십사 요청드렸다.

물론, 강제는 아니기에

이름만 적으시는 분들도 있고 안 적으시는 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하객들은 오히려 신기해하고

열정적으로 우리에게 메시지를 적어주었다.

*물론 이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스에 포맷이 다 있어서

원하는 사진을 폴라로이드 포맷에 넣었을 뿐.

 

손님수+a 만큼의 사진을 준비하였고, 

폴라로이드가 담긴 나무상자는 다노이에서,

그 외에 펜이나 스티커 등은 우리가 준비하였다.

 

하트 스티커는 마스크에 붙여달라고 요청했지만

우리 방명록 사진에 더 많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쓸 예정이지만,

이 방명록은 깜짝이벤트에서도 사용되어

톡톡히 제 역할을 다한 효자아이템이 되었다.

 


<총평>

출력-인화-배송이 2일정도 걸렸다.

시간에 여유를 두고 주문했지만 혹 급히 주문해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 것 같다.

생각보다 두껍고 고급스러운 종이로

포토테이블에 세워둔 이후에도

집꾸미기에 활용이 가능하다!

 

 

 

예전만큼 사진관이 많지도 않고

직접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요즘 같은 시대라면

꼭 이런 웨딩 사진이 아니더라도

뽑아놓고 싶은 사진들은

이런 인화 사이트를 통해

간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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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스몰웨딩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예식장에서도 D-Day가 가까워지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동선이나 BGM 등 진행에 대한 부분이다.

 

이번에는 그 중 BGM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사실, 각 순서별 BGM은 고르는 수고에 비해서

하객들에게 그렇게 큰 기억으로 남지는 않는다.

다들 신랑, 신부와 식장와 식사..에 관심이 크기에

음악은 잘 들리지 않는 편.

하지만 우리의 Needs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BGM은 전체적으로 통일이 되어 있어야 했다.

 

그렇게 잡은 BGM 테마

 

디즈니 음악으로 결혼식을 꾸며보자

 

길고 긴 디즈니의 역사처럼, 디즈니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음악도 다양하다.

그 중, 아래의 기준을 정했다.

 

1. 가사가 많지 않을 것(정말 BGM 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 각 순서 분위기에 맞출 것.

3. 너무 눈물 나지 않을 것.

 

자, 순서에 맞게 고른 BGM을 소개한다.

*아래 BGM을 검색한 꿀팁은 글 아래에 적어놓았다.


 

1. 화촉점화

 

♪ Sleeping Beauty Waltz - The Sleeping Beauty (Tchaikovsky) Wedding String Quartet

 

잠자는 숲 속의 공주 OST인데,

양가 어머님의 등장으로 우아한 느낌을 주고 싶었고

또 식의 시작을 알리는 분위기를 내려했다.

 

 

2. 신랑입장

 

♪ 알라딘 – Prince Ali

Prince ali는 사실 신랑 입장으로는 많이 뻔하기도 하고

식상하기도 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퍼포먼스를 조금 넣으려했지만

우리 식에는 다양한 이미 많기에 평범한 입장.

대신 오케스트라 버젼을 사용하였다.

 

 

3. 신부 입장

 

♪ 백설공주 –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역시 결혼식의 꽃은 신부입장.

너무 웅장하거나 눈물나지 않고

하지만 수줍은 듯 등장하는 버젼의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첼로의 선율이 더 감미로웠던 BGM이다.

 

 

4. 혼인 서약, 반지 교환식

 

♪ 피노키오 – When you wish upon a star

이제 둘이 앞으로 어떻게 살겠다는 미래를 그리는 순서

미래 지향적이고 몽환적인 느낌과

차분한 분위기를 위해 Piano 버전으로 선택하였다.

 

 

5. 성혼 선언문 낭독

 

♪ 신데렐라 – Bibidi Babidi Boo

신부의 오랜 시간 많은 추억을 함께한 친구이자

신랑신부의 주선자인 두 명이 성혼 선언을 해주었다.

예상치 못했던 깜짝 메시지까지 전달해주어서

더 감사했던 순서.

그래도 너무 감동적이지 않기 위해 약간 발랄한

Bibidi babidi Boo를 선택하였지만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피아노 버젼으로 결정.

 

 

6. 양가 부모님 및 내빈 인사

 

♪ 라이언킹 – Can you feel love tonight

역시 예식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

그리고 이 모든 BGM 중에서

내가 가장 잘 골랐다고 생각한

라이언킹 - Can you feel love tonight

의 Violin Version.

음악도 좋지만, 영상을 보고 있으면 하염없이 듣고 보게 되는...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지만

끝은 아니라는 느낌의 선곡.

(저 분의 바이올린 Cover 영상들은 참 다 좋다.)

 

 

7. 퇴장 (a.k.a 또 다른 시작)

 

♪ UP - Married life

행진곡에 이 보다 어울리는 노래가 있을까.

제목까지 완벽한 Married life는 고민없이 선택하였다.

심지어 Cover 영상도 아니고 바로 원곡으로 선택!

 

 

8. 사진 촬영

 

♪ 라이언킹 – Hakuna matata

보통, 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별도의 음악을 깔지 않거나 예식장 추천 음악을 깔지만

우리는 식사 이후에도 2부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같이 연결하였다.

 

식사 시간과 1,2부 사이의 시간은 스윙 재즈 음악으로 구성하였기에

디즈니와 재즈의 연결고리가 필요했다.

이를 절묘하게 채워준 하쿠나 마타타 재즈 버젼!

 


예식을 위한 디즈니 음악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러 다닌다면,

위의 음악 리스트만 보고 지나칠 확률이 높지만

원곡과 다른 버젼들을 사용했고

한 곡에서도 유튜브의 거의 모든 커버 영상을 보고

고른 곡이기 때문에

한 번 쯤은 들어볼 만하다고 자부한다.

 

예식용 음악을 검색하는 꿀팁

1. 우선 넣고 싶은 디즈니 음악을 고른다.

최대한 많을 수록 좋다.

2. 유튜브에서 해당 음악을 검색할 때는

영어로 검색하되

제목 뒤에

piano, jazz, instrumental, orchestra, violin 등을 붙인다. 

같은 곡이어도 어떤 악기로,

어떤 방식으로 Cover 했느냐에 따라 굉장히 느낌이 달라진다. 

3. 같은 아티스트의 다양한 커버 영상을 본다.

개인적으로는 식을 위한 BGM을 찾으면서

Daniel Jang이라는 유튜버와

현악 4중주 채널 (Wedding String Quartet)의 영상들이

참 마음에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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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 여러가지의 결혼 준비를 위한 팁 아닌 팁을 정리하고

경험과 정보를 적었었지만,

결혼 준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신혼집 마련"

 

다양한 방식으로 집을 마련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국가에서 대출해주는 주택담보 대출을 통해

매매를 하는 법과 신청 과정,

그리고 신청 시 꼭 알아야 하는 팁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본 글은 2020.07.23 기준으로 이후에는 금리 및 한도 등이 변경될 수 있으니,

최신 사항은 언제나 주택금융공사나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자.

 

1. 신혼집 마련 프로세스

 

a. 예산 확인

추후 기술하겠지만, 디딤돌 대출은 5억 / 보금자리론은 6억의 대상 주택 가격 한도가 있다.

하여, 이를 감안하여 예산을 짜보자.

 

b. 지역 정하기

예산 확인 단계에서 짜놓은 한계를 바탕으로 지역을 정해보자.

정부에서 지정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 따라

대출 한도도 다르니 어느 지역인지 꼭 확인하자.

 

c. 지역 내 매물 시세 확인하기

위에서 확인한 지역에 따라 대출 한도 등의 차이가 있으니

이를 확인 후 지역 내 아파트 등의 매물 시세를 확인해본다.

허나, 인터넷이나 어플로 확인하는 시세는 실시간의 매물 현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보통 실제 거래되는 매물들과 차이가 있다.

지역과 주택의 범위를 한정했다면 꼭 직접 *임장 을 통해 현재 상태를 늘 파악해야한다.

 

*임장

부동산 시세 및 동네 등의 파악을 위해 현장 답사 가는 것을 일컫는다.

 

 

2. 주택담보대출

 

일반적으로 집을 구매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에서 신청, 심사, 실행을 하는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나라에서 신청, 심사, 실행(종류에 따라 상이)하는 디딤돌/보금자리론이 있다.

 

a. 일반 주택담보대출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한도와 기준으로 진행이 된다.

이는 한도와 관련된 내용으로, 심사와 실행을 진행하는 은행에 따라

대출 기한과 이율이 상이하다.

그러므로 이런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은행 투어를 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찾아야 한다.

 

b. 디딤돌대출/보금자리론

주택금융공사에서 집행하는 디딤돌대출/보금자리론은

기준과 한도, 대상과 이율 등이 고정되어 있다.

대출 실행을 해주는 은행과 별개이기 때문에

은행 투어를 하지 않아도 된다.


+20.11.19 추가

그 사이 많은 부동산 정책들의 변화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변경이 있었고

대출 조건들의 변경도 있었다.

 

허나, 집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변함이 없기에 참고용으로만 본 글을 읽으면 좋을 듯 하다.

청약이 매우 낮은 확률이기에

이렇게라도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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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웨딩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선택은 역시 '예식장' 이다.

흔히 일반적으로 분류되는 결혼식장은 하객과 신랑, 신부가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또한, 하객들은 참석에 의의를 두고 바로 식사를 하게되는 모습이 싫어서 찾아보게 된 스몰웨딩.

 

우리가 원하는 스몰웨딩은 아래와 같았다.

- 하객과 신랑,신부가 조금 더 가까이

- 파티 분위기

- 본식 후 모두를 위한 간단한 피로연을 준비하고 싶음 (대여 시간이 길수록 좋다)

 

이러한 조건들을 따져서 올해 1월 계약했던 다노이 선릉점!

계약 당시의 사진과 소개는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혼준비]스몰 웨딩 준비의 시작 '다노이 선릉점' 예식장 방문 및 예약 후기

D - 282 결혼식까지 9개월 가량 남은 시점에서 슬슬 예식장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웨딩 플래너로부터 일반적인 서울의 예식장 리스트를 받아 견적 비교를 해보던 중.....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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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행된 다노이에서의 스몰웨딩 프로젝트.

준비과정에서 좋았던 두 가지는 아래와 같다.

 

1. 전담 디렉터와 실시간 협의

- 본식 3주 전부터 체크리스트 작성 및 세부 사항 조율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서는 매일 매일 상황이 변하기에 식사나 참석 인원 등이 자주 바뀔 수 있는데

실시간으로 연락을 하면서 이런 부분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디렉터님은 본식 당일에 식장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는 우리의 예식 전담 디렉터이다.

 

수많은 협의 중 한 가지..

2. 별도의 영상/음향 감독과의 협의

- 영상/음향 감독님이 따로 계셔서 식전영상이나 각 순서의 BGM 재생에 대한 상의도 할 수 있었고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노이에서 가지고 있는 웹캠으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본식날 생각보다 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본 지인들이 꽤 있었다.


대망의 본식.

리허설 1시간 포함 총 4시간까지 가능한 긴 대여시간으로

본식 전 하객들이 입장하기 전에 리허설을 마치고, 가족과의 원판 사진을 촬영하였다.

(아쉬운 것은 가족 사진 촬영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본식 전 하객 입장 시 인사드릴 여유가 없었다는 것..)

 

식장 컨셉은 가을을 맞아 노랑과 주황 위주로 하고 싶다는 우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우리의 의견과 신랑 신부의 의상과 그 날 날씨에 따라 꾸며주신다고 한다.

 

스몰웨딩답게 살짝 작은 식장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60명 정도가 참석하기에는 충분하였고

한쪽 구석은 테이블이 남을 정도였다. (테이블에서 옆 사람과의 간격은 1m 정도를 유지할 수 있게 세팅하였다.)

 

*발열체크와 QR 체크인도 해야하며, 식사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벗으면 안된다.

 

 

 

화촉점화 대신 넣은 샌드 세레머니

식 후 이 모래병도 가져갈 수 있다.

 

 

 

양가 아버님들의 축사

 

 

플라워 샤워로 마무리된 본식.

 

 

 

식사는 갈비탕 한 상 차림으로 개인당 쟁반 하나에 반찬까지 같이 나왔는데

모든 하객분들이 만족하실 정도의 퀄리티였다.

(뷔페를 하지 못했기에 간단한 에피타이저 + 갈비탕 + 와인 답례품으로 진행하였다.)

 

 

 


사진 촬영과 식사 후 진행된 2부는
우리가 준비한 이벤트 코너.

2부를 진행하면서 기존 계획과 다르게
순서가 바뀐 내용들이 있었지만,

디렉터님과 스탭분들의 노력으로 전혀 티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었다.

 

 

2부까지 마무리 후 하객 퇴장하고
정리되고 있는 예식장을 보니 느낌이 달랐다.

하지만 감상에 젖어있을 새도 없이,

짐을 챙기고 다노이에서 챙겨준 케이크와
양가 부모님과 신랑신부를 위해 다노이에서 준비한
꽃다발까지 받아서

차를 그득그득하게 채워 나왔다.

 


 

 

꽃 장식이 된 다노이의 공간들 구석구석을 참석하신 분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칭찬하였고

그런 공간에서 우리가 원하던 파티 분위기의 결혼식을 할 수 있었기에 더 행복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내가 원하는 컨셉으로

긴 대관 시간으로 다양한 것을 하고 싶은

예비 신혼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다.

 

*다노이에서 예식을 진행하고 싶은 분들께 드리고 싶은 팁

1. 에피타이저 옵션을 선택하여
식사 후 디저트로 드실 수 있게 준비하는 것도 좋은 듯 하다

2. 본식 직전 사진 촬영을 최대한 빠르게 하여
손님 맞을 시간을 벌면 좋다

3. 전체 인원에 따라 테이블 배치도 미리 정하면 좋다.

(어떤 분은 지정 좌석을 하기도 한다고...)

4.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한다면 당일에 공유 링크 주소를 받을 친구를 지정해놓자

5. 생각보다 각 순서에서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 한다.

(모든 이벤트 종료 후 짐 정리하고 정산하는 시간까지도 넉넉하게 잡으면 좋다)

 
...


스몰웨딩을 원하는 모든
신랑신부에 마음에 드는 결혼식을 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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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로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을 동시 신청하였고,
(LTV 이내)

이번 글에서는 신청 후 후속 업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 한다.

 

*참고로 글을 쓰는 지금 시점은 11월로,
잔금과 인테리어를 무사히 마치고

대략 한 달 간의 이삿짐 정리를 끝낸 후
이제야 여유가 생겼다...

 

[결혼준비]신혼부부 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 동시 신청하기 - 1(2020.07.23 기준)

현재, 신혼부부가 내집 마련을 위해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로는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이 있다. 두 대출의 대략적인 비교를 해보면 아래 표와 같다. *2020.07.28 기준이며, 금리와 한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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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을 잘 마무리했다면, 가장 먼저 하게 될 일은

주택금융공사 상담센터의 전화를 받는 것이다.

일반 주담대와는 다르게
신청와 심사를 주금공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상담센터의 전화 및 녹취를 통해 신청 내역을 확인한다.

전화의 내용은 신청 내역이 맞는지 다시 한 번 묻는 수준이며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그 후, 소득 및 자산 심사가 진행되고 별 문제가 없다면

대출 실행 30일 전에는 별다른 연락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대망의 실행 30일 전.

정확히 그 날이 되면 주택금융공사에서 각각의 대출 상품에 대해 안내 문자가 온다.

 

 

 

필요한 서류를 은행을 가서 제출 후 약정거래서를 작성하고,

설치하라는 어플을 통해 전자 약정 서명을 하고...

 

심사가 완료된 시점부터는 은행에서 넘겨받아서 돈을 빌려주기 위한 단계를 진행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참고로, 인감 도장 등록전입세대열람원은 미리 준비해두자.

은행에 제출해야하는데 인터넷으로 발급이 불가능하다.

(인감 최초 등록은 소속 동사무소에서만 가능. 이후 인감 증명서 출력은 인터넷으로 가능.

전입세대열람원 발급 시에는 매매계약서가 필요하다.)

 

그리고 은행에서 제출요청하는 서류들 잘 제출하고

마음 졸이고 있으면 곧 은행에서 계약된 법무사로부터 연락이 온다.

 

내집마련 시에는 두 가지 업무를 법무사가 진행하게 되는데

모두 같은 법무사가 할 수도 있고, 따로따로 선임도 가능하다.

- 소유권 이전 등기
(은행 법무사든 따로 선임하든 상관 없는 업무)

- 근저당권 설정 등기
(은행 법무사가 꼭 진행해야 하는 업무)

 

필자는 소유권 이전 등기 수임료를
법*통 어플에서 대략의 견적을 받아보았고,

은행 법무사가 같이 하더라도 큰 비용 차이가 없었기에

은행 법무사에게 같이 맡겼다.

(추후 이것은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었던 것으로...)

 

드디어 잔금 당일.
아침부터 은행에서 대출 상품에 대한 확인 문자가 온다.

 

2050년이면 나 몇 살이지...

 

법무사와 매도인, 매수인, 부동산 중개인이 모여
계약서를 확인하고

근저당권 설정 등기, 대출 제외 잔금 입금을 진행 후
대출을 실행한다.

(참고로 대출금은 은행법무사가 그 자리에서
직접 매도인의 계좌로 입금하기 때문에

미리 다 써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근저당권 설정 등기를 마무리하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해주시는데,
필자 같은 경우에는

매도인이 전출 신청과 주소 변경을 미리 진행하셔서

다 같이 동사무소를 가서 정보 수정을 하고
등본을 다시 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래도 은행법무사가 굉장히 꼼꼼하게 봐주셨기 때문에
그 날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만약 셀프 등기하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뭔가 아찔....

 

등기 권리증은 일주일 정도 후에 우편으로 오거나 담당 은행으로 가서 찾을 수 있다.

권리증을 받으면 진짜 끝났다는 안도감... 

 

이 들기 전에 대출 실행 후 제출해야하는 서류들을 정리해서 빠지지 않도록 하자.

신혼부부 대출이었다면
실행 후 3개월 이내에 혼인관계증명서를 내야하며

실제로 매수인이 그 집에 들어가서 산다는
전입세대열람원도 다시 제출해야한다.

그리고 1년 후에도 매수인이 필수 거주 기간을 채우는지
확인하기 위한

동의서에도 서명해야 한다.

 

 

 

대출 실행 전부터 거의 시간 단위로 접속했던
주택금융공사 사이트는 이제 멀리하고

매달 대출금 상환을 열심히 하면 된다.


끝으로...

 

이렇게 등기권리증까지 나올 단계까지 오신 분들은

수많은 고민과 복잡한 절차를 뚫고
30년 후의 미래까지 담보로

자기 이름이 걸린 집을 마련하신 분들이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진행해오신 분들께

다시금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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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역시 막판까지 제일 큰 고민은 하객

누구를 초대해야하며,
초대하지 못하는 분들께는 어떻게 알려야하나

대략 60명의 인원으로 스몰 웨딩을 진행하였기에

회사 같은 팀이나 업무상 얽혔던 친한 분들께는

간단히 알리는 정도로만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축의금을 또 주시니까 받기만 할 수는 없는 법.

 

초대도 제대로 못하고 식사대접도 제대로 못했으니

답레품이라도 제대로 준비해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런 쪽으로 특화되어있는
아이디어스를 뒤져보기 시작했다.

www.idus.com  

아이디어스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수공예 작가님들의 작품을 살 수 있는 장터 서비스입니다.

www.idus.com:443

 

다양한 금손님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사이트로

양가 부모님 선물이나 답례품 쪽으로는
최고의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그렇게 찾은 답레품을 소개한다.

 


수제청 by. 마담드

 

아마 일반적으로 준비하는 답례품인 호두과자 or 정과, 떡, 기타 한과류보다는

가격대가 살짝 높을 수 있다.

허나 하나하나 보자기 포장을 하고
열었을 때의 청을 보면

가격이 조금 높아도 그럴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문할 당시에는 (2020.10.19 쯤)

보자기 색상이 세 가지였고,
5~6가지 맛의 수제청이 있었다.

 

맛 별로 보자기 색상을 지정할 수도 있고
랜덤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필자는 랜덤으로 주문하여서
회사 사람들이 보자기를 열어
맛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었다.

 

 

 

회사 사람들의 반응은 정말 폭발적이었다.

"이렇게 고급스러운 답례품은 처음 받아본다."

"이건 포장을 풀기 아쉬워서 그대로 소장하고 싶다."

"축의금 남는 것도 없었겠다."

"너무 예쁜 답례품을 줘서 고맙다"
등 등

 

같은 날 결혼했던 다른 직원이 나눠준 답례품보다
예쁘고 고급진 포장으로

이미 뿌듯함이 막....

 

맛으로는 히비스커스 레몬과 사과파인, 패션후르츠를 주문하였는데

사과파인 > 레몬 > 패션후르츠의 느낌이었다.

(물론 신 것을 별로 안 좋아하고 단 것을 좋아하는 제 개인적인 초딩입맛 취향....)

각각의 청을 받은 분들이 맛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뭘 주문해도 기본 이상!

 

포장과 맛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에
아래 링크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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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후기는 내 돈 주고 답례품을 주문한 후기입니다. 광고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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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혼부부가 내집 마련을 위해

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로는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이 있다.

 

두 대출의 대략적인 비교를 해보면 아래 표와 같다.

*2020.07.28 기준이며, 금리와 한도, 소득 조건은 정말 정말 다양한 케이스로 인해

각자에게 다 다르게 적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매매 대상 주택 가격 or kb 시세가 5억 이하일 경우에는 디딤돌 대출,

6억 이하일 경우에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되는데,

 

두 대출의 동시 실행도 가능할까?

 

 

 

결론부터 보면 YES 다.

 

 

대상 주택의 매매가나 kb 시세가 5억 이하라면,

디딤돌 대출+보금자리론을 통해 LTV 70%를 대출 받는 것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둘 다 받는 방법과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해당 내용은 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센터와 은행 문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

 

- 디딤돌 대출이 보금자리론보다 선순위 대출이다.

 : 그러니 디딤돌 대출을 먼저 신청해야 한다.

- 두 대출을 합쳐도 LTV 70%를(신혼부부 기준) 넘을 수는 없다.

 : 매매가 or kb 시세 중 낮은 금액의 70%로 산정하기 때문에 자금 계산을 잘해야 한다.

보통 kb 시세는 매매가보다 낮다...

여기저기서 자금 마련을 하다보면 매매가 기준으로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는데

꼭 주기적으로 확인하자.

- 두 대출을 함께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 디딤돌대출로 검색해서 가장 위에 나오는 '기금e든든 디딤돌 대출' 홈페이지는

신청만 할 수 있고 심사는 은행에서 진행하는 홈페이지다.

두 대출을 함께 신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주택금융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딤돌 대출 신청을 누른 후

팝업으로 뜨는 '기금 e 든든 홈페이지 이동' 을 닫은 후에 진행해야 한다.

화면으로 확인해보자.

 

www.hf.go.kr 에서 주택담보대출 - 디딤돌대출 - 대출 신청

 

 

 

 

 

대출 신청을 누르면 이와 같은 팝업창이 나오는데 '닫기'를 누르자

 

 

 

 

 

그럼 주택금융공사 인터넷뱅킹 창이 나오니 다시 대출 신청을 누르자.

 

 

 

 

또 팝업이 나온다. 이 정도면 낚일만 하지만 집중하고 '창닫기' 를 눌러준다.

 

 

여러 함정이 있지만 잘 피해서 주택금융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딤돌 대출 신청을 진행해야지만

보금자리론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기금e든든 디딤돌 대출 홈페이지로 이동하라는 창이 두 번이나 뜨는데,

차이점으로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시

- 대출 신청, 심사는 주택금융공사 지사에서 진행 후, 대출 실행만 은행에서 함.

기금e든든 디딤돌 대출 홈페이지에서 신청 시

- 대출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대출 심사와 실행은 은행에서 함.

 

인터넷 신청이 편한 이유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스크래핑'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민원 24 등에서 떼야하는 신청자의 주민등록 초본,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모든 공적 서류들을 자동으로 긁어가준다.

그래서 대출 심사 전 제출 서류가 은행에서 할 때보다 반 이상은 줄어든다.

 

사실 대출 신청한 후기들을 보면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속 시원히 알 길이 없어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

 

<신청 단계>

1. 공인인증서로 HF 홈페이지 로그인

2. 디딤돌대출 신청(기금e든든으로 이동하지 말고!!)

3. 보금자리론 신청(선순위 대출에 디딤돌대출 신청 내역 기입)

4. 완료 문자 수신

5. 하루 정도 후에 주택금융공사에서 상담 전화 받기

6. HF 홈페이지에 서류 업로드하기

 

*제출 서류 관련

위에 언급한대로 대부분의 공적 서류는 스크래핑으로 긁어가짐

6번에서 제출하는 서류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나 같은 경우의 신혼 부부 대출로는 아래와 같이 업로드하였다.

(PDF는 안되어서 JPG로 일일이 변환하였다...)

- 재직증명서

- 원천징수영수증

- 매매계약서

- 가족 관계 증명서(배우자)

- 주택청약종합저축거래 통장 사본(우대금리용)

- 주택청약종합저축거래 확인서(우대금리용)

- 청첩장 사본/예식장 계약서

 

**우대 금리

안심주머니 어플 설치 후 가입 시 보금자리론 0.03% 인하되니 설치하기.

 

***대출 신청 일정

대출 신청 후 40일 이내 승인이 나고,

승인이 난 후 30일 이내 실행이 되어야 하니

잔금 70일 이내에 대출 신청을 해야 한다.

날짜 계산을 잘해서 잔금일에 맞추자.

 

****신혼부부 일정 관련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대출 실행일 기준

90일 이내 결혼식(or 혼인 신고) 예정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대출 실행일 이후 3개월 이내에 혼인 관계 증명이 되어야 한다.

이 항목도 잘 숙지하여 일정이 꼬이는 일이 없도록 신경 쓰자.

 

<필자의 일정>

2020.07.20 계약서 작성

2020.07.21 대출 신청(디딤돌+보금자리론)

2020.07.22 주택금융공사 콜센터 상담 전화

2020.07.23 서류 제출 완료

 

2020.09.16 잔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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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정하고 결혼식을 향해

신랑과 신부가 열심히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다가

슬슬 수면 위로 올라와서 결과물이 진짜 나오는 단계가

바로 ‘청첩장’ 제작이다.

 

청첩장이야말로 결혼을 실감나게 해 줄 뿐 아니라,

예비 부부가 신혼 혜택을 누릴 때에도 공식적인 서류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청첩장 업체도 정말 다양하고 많은데

어느 업체의 어느 디자인을 골라야 할까

이 결정에 도움을 줄 업체와 청첩장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신시어리 청첩장 Sincerely

  

일명 ‘문덕(문구류 덕후)’인 여자친구의

청첩장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았다.

 - 소량 제작이 가능할 것(100장 정도)

- **드라이 플라워를 붙일 수 있을 것

- 청첩장만으로도 전시할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

 

(결혼한 선배님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은

'청첩장엔 돈 쓰는 거 아니다'라지만

그래도 우리가 하고싶은 건 해야지?)

*드라이플라워는 보통 2~3년 보관이 가능하다.

 

 

흔히 대량으로(250~300장 이상) 제작할 때 많이 의뢰하는 업체보다는

조금 더 고급진 느낌을 줄 수 있는 업체를 검색하였다.

또한, 소량 제작할 예정이었기에 한 분 한 분 신경을 써서

초대한다는 느낌의 초대장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고민 끝에 샘플을 받아본 후

신시어리로 바로 결정하였다.

 

신시어리 청첩장의 특징이라면,

 감성적인 색감

시그니쳐 골드 스티커

다양한 드라이 플라워


<청첩장 제작 프로세스>

 

"샘플 주문하기"

 

홈페이지 내 다양한 컨셉과 종류 중 필요한 만큼 골라서

(5,7,10 종) 샘플로 신청한다.

샘플 구매 시 비용은 추후 청첩장 구매 시 페이백이 가능하여

무료 배송으로 뭔가 이득을 보는 기분을 느

 

 

혜자다 혜자...
샘플 5종 주문하였는데 봉투는 다 온다!

 

 

 

"커스터마이징하기"

 

다양한 종류 중 심사숙고하여 하나를 골랐다면,

필요한 모든 것을 정해야 한다.

문구, 글자 위치, 달력 유무 등등

*참고로 기본 종류 중 내지에 달력이 포함되지 않은 상품에서도

요청 사항에 달력을 삽입해달라고 하면 가능하다.

뭔가 작은 달력에 표시해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달력은 요런 느낌 from 홈페이지

 

 

*혹시 정하기 어렵다면 '추천해주세요'라고 남기자

다양한 문구들을 레퍼런스로 추천해준다.

 

"시안 확인 후 확정"

 

열심히 시안을 ‘글’로 작성하여 신청을 하면

영업일 기준 4~7일 내로 1차 시안을 작성하여 게시판에 올려준다.

시안들이 업로드 되면 항상 문자로 알려주시니

수시로 게시판을 들어가 볼 필요는 없다.

시안은 무제한 수정 요청이 가능하지만,

한 번 수정 요청 시 영업일 기준 1일 정도가 소요되고

확정 후에는 수정이 불가하니

일정을 잘 확인하여 수정을 하도록 하자.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쳐 최종 시안이 나오면

꼼꼼하게 검토 후 확정을 하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보니 4차 시안까지....

 

 

"제작 및 배송 "

 

그러면 일주일~열흘 내로 제작이 완료되어 배송이 온다!

 


자 그럼 실제로 배송 온 것을 살펴보자.

*홈페이지에도 명시가 되어있지만,

봉투와 청첩장의 색감은 각자의 휴대폰, 모니터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 점을 유의하자. (샘플의 색감이 가장 정확하다)

 

 

두근두근 개봉기 - 테이프도 뭔가 고급스러워..
헐 선물도 들어있다.
내지는 정보 보호를 위한 블러처리...
선물 보따리에는 추가분과 부모님용 청첩장이 들어있다.

 

실제로 배송을 받아보니,

단순히 주문했던 내역들만 아니라 추가 선물이 들어있다.

부모님용 청첩장,

스티커 및 청첩장 추가분(10장 내외)

등 등

또한, 생각보다 두껍고 튼튼해보이는 청첩장의 질감과

은은해보이는 색감이

청첩장을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다.

 

시안을 만들고 주문을 할 때보다

직접 받아서 열어볼 때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지는

신시어리 청첩장을 꼭 추천하고 싶다.

 

 

 

 

 

*신시어리 청첩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후기 이벤트

얼리버드 이벤트

샘플 이벤트

 

이벤트 사항도 꼼꼼히 확인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잘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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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웨딩 스냅을 찍자는

이야기가 나온 후,

한 달에 걸친 사전 답사와 준비물 마련을 통해

드디어 셀프 웨딩 스냅을 찍었다.

 

셀프... 이기는 하지만 살짝 애매한 부분은

삼각대 놓고 찍는 100% 순수 셀프가 아니었기 때문!

 

운 좋게 친구 부부가 도와주기로 하여

셔터를 눌러주고, 옷과 머리 매무새를 정돈해주고

짐도 같이 들어주는 고마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그거 빼고는 전부 알아서 준비한 걸?

장소와 준비물은 앞선 글에서 알아보았고

(아래 링크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결혼준비]셀프 웨딩 스냅을 위한 장소 선정 - 선유도 공원, 서울숲 답사

분명 시작 전에는 제주도에서 삼각대 하나 놓고 찍었던 것처럼 옷만 차려입고 웨딩 스냅을 찍어보자! 라는 마인드였는데.. 일 벌이기 좋아하는 우리 커플에게 요건 큰 프로젝트가 되었다. 포트��

singasong0731.tistory.com

 

[결혼준비]셀프 웨딩 스냅을 위한 소품 준비 - 비누방울, 피켓 등

프로 같은 표정, 몸짓, 포즈 혹은 전문가 같은 촬영 기법 및 구도 그런 기술이 부족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품 소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보면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고 사진도 잘 찍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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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냅 촬영 후 느낀점

 

1. 사전답사가 필요하다. / 레퍼런스 검색

- 어느 위치에서 어떤 사진을 찍을 지 계획하고 가도

다 못 담을 정도로 시간이 빡빡하다.(혹은 체력이...)

그래서 사전답사를 하거나 해당 장소에서 멋지게 찍은

레퍼런스를 미리 찾아가야 시간과 체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로 검색 추천

 

2. 도우미가 있으면 좋다.

- 현재 화면에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어느 부분의 정리가 필요한 지 봐줄 수 있는

도우미가 있다면 더 좋다.(보통 웨딩 스냅의 헬퍼 이모님...)

그 정도가 아니라도 원하는 각도에서

초점을 잡고 셔터를 눌러주는 일을 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3. 표정 연습이 중요하다.

- 도와준 친구의 와이프가 말하길

(참고로 디자인 전공)

"표정 빼고 모든 것은 보정 가능합니다."

실제로 집에 와서 포토샵으로

픽셀 유동화 및 피부 보정 등을 

직접 해보았는데,

입꼬리나 눈웃음 등은 쫌....

그래서 눈이 웃는 표정 연습이 중요하다...

(선글라스 쓸 때가 제일 환하게 웃었던 거 같다

눈웃음에 대한 부담이 없었기에!)

 

4. 원하는 화각보다 넓게 찍어야 한다.

셀프로 찍다보면 정확한 모니터링이 되지 않기에

넓게 찍고 나중에 필요없는 귀퉁이를 잘라낸다거나

살짝 회전시켜서 수평 수직을 맞추는 것이 낫다.

그러므로 너무 타이트하게 찍어서

손이나 발이 잘리지 않도록

넓게 찍자

 

5. 원하는 스팟이 아니어도 지나가면서 최대한 많이 찍자.

자연스러운 사진이 맘에 드는 법

촬영 장소 이동하다가도 한 번씩 찍으면

돌아와서 맘에 드는 사진이 된다.

 

6. 가져간 소품들 사진도 남겨놓자.

꼭 들고 찍을 필요 없이

부케, 부토니에, 피켓 등의 사진만 남겨놓아도

나중에 포토테이블에 놓기 좋다.

 

그럼 사진을 공개합니다!

 

 

 

 

스튜디오나 전문 스냅 작가 촬영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셀프로 찍고 나면 사진 한 장 한 장이 

더 애틋하고 소중한 느낌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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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같은 표정, 몸짓, 포즈

혹은 전문가 같은 촬영 기법 및 구도

 

그런 기술이 부족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품

 

소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보면 자연스러운 표정이 나오고

사진도 잘 찍힐 것이라는 믿음으로

웨딩 스냅용 소품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1. 비눗방울

웨딩 뿐 아니라 스냅 사진에는
단골로 등장하는 소품

비눗방울.

물론 방울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있지만

몽글몽글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느낌을 낼 수 있다.

다이소나 삐에로에 가면 클래식하게 불어서 만드는

비눗방울을 살 수 있지만

이번엔 자동으로 불어보고자 비눗방울 기계를 구입했다.

이름하여 '버블머쉰'

 

 

광고에 나오는 방울 실화인지 궁금했는데

 

진짜 이렇게 나온다!

 

실제로도 이렇다!!
결과물은 스냅 사진으로 확인 해야지

 

 

양 옆 손잡이를 드라이버로 열어 건전지를 넣고

뚜껑에 비누액을 조금 담아

기기를 한 번 적셨다가 버튼을 누르면

따라라라라라라~~

 

이 놀라운 기계는 12000원에
인터넷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비눗방울 주제에..? 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영구(얼마나 많이 쓸 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이 가능하기에

부담 없이 구매!

 

 

2. 웨딩 피켓

요즘 웨딩 스냅이나 여행 스냅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다.

토퍼 or 피켓

원하는 디자인으로 주문하면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주는 토퍼나

아크릴판에 제작해주는 피켓 등인데

 

토퍼는 뭔가 약해보이고,

투명한 아크릴판에 꾸민 피켓이 더 땡겨서 준비하였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하나에 1~2만원은 하네??

여러 종류면 비싸...

 

셀프로 제작하자!!

 

<제작방법>

 

i) 원하는 도안을 찾아 만든다.

(어차피 따라 그릴 것이기에
깔끔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파워포인트로 구글 이미지 짜깁기를 해도

나만 알아볼 수 있으면 된다.)

 

인터넷에서 찾은 후 날짜 수정!

 

ii) 준비물을 구매한다.

- 아크릴판

- 페인트마커

(문화 것이 좋고, 얇은 것도 하나 있어야

디테일하게 그리기에 좋다)

- 도안 뽑기

 

iii) 도안을 아크릴판에 붙여 따라그린다.

 

iv) 만족해한다.

 

 

*TIP

- 도안을 좌우반전으로 출력하면 아크릴판에 뒷면에 따라그리고

깔끔한 앞면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만약 따라그린 후 아크릴판 하나를 덧대어 보관하고자 한다면

그냥 원본대로 그려도 좋다.)

- 배경이 투명하여 하얀색 마커가 활용도가 높다.

- 마커로 한 번만 칠하면 마르면서 색이 옅어진다.

그러니 한 번 덧칠하여 깔끔하게 만들자

(덧칠할 때는 마치 점묘화 그리듯 콕콕콕 칠하면 깔끔하고 선명하게 칠해진다.)

 

 

 

(신나서 두 개 더 만듬)

 

3. 기타 소품

카메라(를 든 설정샷을 위해)

선글라스(익살스러운 설정샷을 위해)

풍선(은 헬륨이어야 하는데 사실 고민 중..)

전구(는 해질녘이 예쁠 듯 한데 오전 촬영이라 PASS)

피크닉매트(는 짐이 너무 많고 가성비가 낮을 듯 하여 PASS)

 

4. 의상과 관련된 소품

위의 소품들은 선택이지만 웨딩 스냅이라면 이것들은 챙겨야 한다!

- 부케

- 화관

- 부토니에

3종 세트는 아래 링크에서 대여하였다.

https://smartstore.naver.com/leibella

레이벨라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웨딩슈즈대여, 셀프웨딩소품대여 전문 레이벨라입니다.

smartstore.naver.com

대여 날짜를 지정하여 결제하면

전날까지 택배로 보내주고, 대여 날짜 다음 날에 택배로 반납하는 시스템!

(역시 배달의 민족다운 시스템 클라스...)

 

 

여기에 보타이, 베일 등이 추가된다.

의상 대여 시 함께 빌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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