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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가로수길의

애플스토어도 폐쇄되었고... (20년 4월 기준..)

사실 애플스토어 폐쇄 전에도 구할 수 없었던

애플펜슬 1세대.

주변 프리스비 등에서도 품절이라길래

얼른 온라인 주문!

 

그리고 이 애플펜슬은 여자친구님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받게 되었다.

<Special thanks to...뽀송>

 

2주 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애플펜슬!

 

혹시나 분실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택배 도착일에는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오 이거구나!

영롱쓰!

 

미니랑 사이즈가 딱이네?!?

괴이한 충전 방식이 맘에 걸리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아니라면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는 요 1세대 펜슬만이 호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패드 유저가 사용하는 펜슬.

 

강의 자료로 필기하고 공부하는 대학생이나

수험생이 아니기에 펜슬의 효용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한 시간만에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패드 사용은 애플펜슬 구입 전과 후로 나뉜다'

 

아래는 두 달 간 사용하며 느낀점들이다.

 

1. 편한 움직임

일반적인 Safari나, 기타 어플 이용 시에도

손가락으로 직접 터치하여 드래그 등의 작업을 할 때보다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2. 다양한 어플 활용 가능

필자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데도,

간단한 끄적임을 위한 노트어플이나

어플 동시 실행 등을 쉽게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그림도 한 번 그려볼까...?

특히, 스크린샷 캡쳐할 때가 대박.

펜슬로 왼쪽 하단 꼭지점에서 슥 그어올리면

자동 캡쳐가 된다.

꼭 이렇게 캡쳐해주세요

두 번 해주세요

 

3. 생각보다 오래가는 배터리

언급하였다시피 기괴한 충전 모양으로

많은 분들이 2세대를 구매하고 싶어하나,

생각보다 펜슬의 배터리는 오래간다.

(3일에 한 번 충전 중)

물론, 사용 시간이 많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용 상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배터리는 아니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하지만 무선충전되는 2세대가 부럽긴 하...)

 

물론, 펜슬 자체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활용도를 끌어올리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그걸 고민하는 시간에

일단 지르고 사용해보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솔직히 펜슬 쓰다가

아이패드에 손가락으로 터치하거나 드래그하면

살짝 구식 느낌

 

 

 

<결론>

아이패드 프로 3,4세대가 아니라면,

충분히 애플펜슬 1세대 질러서 사용할만하다.

없어서 못 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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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핑곗거리가 생겼다.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을 쓰고 있는 나에게도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는 핑곗거리가!!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멀티미디어로 스스로 공부를 해야

원어민 Tutor와의 수업에 참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려면 멀티미디어로 공부를 해야하잖아?

휴대폰은 너무 작은데??

집의 데스크탑으로 하기에는 휴대성이....

그렇다면....???

 

답은 [아이패드]다.

라고 결론 내리고 어떤 모델을 살 지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전 2012년에 아이패드2 를 산 이후로 관심이 없었기에

모델 파악부터 번거로웠다.

최신 모델로는 세 가지 정도가 있었다.

(프로는 비싸다고 해서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아이패드 7세대

아이패드 에어 3

아이패드 미니 5

 

비교를 하면 할수록, 참 애플에서는 라인업을 잘 꾸며놓아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라고 쓰고

기변 욕구라고 읽는다.)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여튼 그렇다면 비교를 해보아야지.

애플 공홈을 참고하여 직접 만든...

오랜 고민 끝에 승자는

 

두구두구둑구두구

 

아이패드 미니 5!!

 

휴대성

칩셋

디스플레이 특징

화소 집적수 등

 

영상의 비율보다는

사진 편집이나 블로그 작성, 영어 공부가 더 큰 비중을 차지 할 것 같아서

살짝 작은 듯 보이지만

들어갈 것들은 다 들어가있는

미니를 택하였다.

 

그럼 이제 언박싱을 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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