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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이지만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죄(?)로

최소한의 사회 생활을 유지 중이다.

허나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꽃이 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불가피한 외출을 하게 되었을 때

겸사겸사 근처 봉은사를 들르기로 하였다.

하필 왜 이렇게 마음 먹은 날에는 하늘이 흐릴까.

 

흑흑..

 

맑은 날에 비해 살짝 어둡겠지만

그래도 흐린 날의 감성을 담아보기로 하였다.

(마치 마블 대신 DC의 감성처럼...)

봉은사

3월은 매화와 산수유의 계절이라고 한다.

유채꽃도 있지만 아직 못 봤으니 패스

겨울과 벚꽃 사이를 연결해 줄

매화와 산수유를 사진으로나마 구경해보자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살구꽃도 있고 매화도 있고

구분하기 넘나 어려운 것...)

밑의 붉은 꽃은 '홍'매화이다.

 

 

 

바디 : Sony a6000

렌즈 : Selp18105g

보정 : Snapseed

 

사진은 모두 Selp18105g로 담았으며,

색감 보정이 되었다.

이번 출사에서도 역시 줌렌즈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눈독 들이고 있는

시그마 56.4 구입을 위해

최대한  50mm 근처에서 찍어보려고 노력했는데

꽤 맘에 드는 화각이다.

 

*아직 홍매화 나무가 이쁘게 피어있으니
시간 나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로
등도 달려있다)

 

**아래는 다양한 구도로 찍어보려고 노림수를 가졌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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