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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질수록 다이어트 도시락, 운동복, 운동화 등의

매출이 많이 늘어난다고 한다.

(물론 나의 이야기…)

 

허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헬스장도 못 가고

홈트(라고 쓰고 밍기적 이라고 읽는다…)를 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운동에 대한 자극이나 의지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보기 위해 체중계를 구매하려고 검색하는데,

어플과 연동되어 인바디도 잴 수 있는 체중계가 있다는 것을 보고

고민도 안하고 질러버렸다.

 


 

매틴 앳플리 스마트 인바디 체중계

 

 

 

인바디도 재고, 몸무게도 재는데 단 돈 24700원?

그럼 사야지.

 

 

구성은 심플하다.

체중계와 상자에 붙어있는 건전지 3개.

그리고 설명서와 안내서.

 

안드로이드/IOS 동일하게 블루투스 허용 후 어플을 깔고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연동이 된다.

(어플 또한 설명서에 QR 코드가 있어서
카메라로 바로 찍으면 된다.)

 *어플명은 Fitdays

 

연동 후에 어플을 켠 채로, 체중계를 살짝 누르면

실시간으로 어플에 무게가 나온다.

심플!!!

하얀색이라 집 어디에 둬도 뭔가 인테리어의 한 부분 같은 느낌...

 

그렇게 제대로 체중을 재면!!

부끄럽지만 아래처럼 모든 인바디 정보가!!

 

운..운동하려고 산 거니까....

 사실 어플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색감이다.

어플 사용 여부를 UI 를 보고

주로 결정하는 나에게

어플 색감과 하단에 딱 측정, 차트, 내 정보를

볼 수 있어서 합격이었다.

 

최근에 헬스장 인바디를 측정해 본 적이 없어서

비싼 기기를 가지고 측정할 때와 어느 정도의 오차가 나는지는 확인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기기가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측정하는 것일 테니

주기적으로 재면 뭐가 줄고 뭐가 늘어나는지는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측정할 때마다 어플에 기록되고 이를 바탕으로 그래프를 그려주기 때문이다.

아직 두 번 밖에 재지 않아서 데이터는 부족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잰다면

이것도 꽤 자극이 될 것 같다.

 

추가적으로,

혼자 사는 일반인인 나에게는 쓸 일이 없지만,

 

운동선수모드

유아 측정

반려 동물 측정

 

등의 기능도 있다.

나중에는 쓸 일이 있겠지??

(운동선수모드 말고...)

 

어차피, 체중계가 필요하다면

 

인바디 체중계가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럼 줄넘기 하러 가야지.

 

 

 

*본 리뷰는 필자의 자비로 구매한 제품의 후기를 

적은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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