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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딱 왔다!

전원을 키니까

시간 날짜 등을 설정하고 이제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근데 막상 찍어보니까 별 거 없네..?

밖에 나가서 본격적으로 찍어보기 전에

내가 뭐 설정해야 할 것이 있나?

설명서를 다 읽기엔 너무 세부적인 것이 많은데...

 

하는 초보자 입문자를 위해 설정할 만한 것을 정리해보았다.

(사실 인트로는 나의 이야기...)

*메뉴 이름은 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타사 제품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눈금 표시 설정

격자 설정만으로 사진 life의 반은 먹고 간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휴대폰 카메라에도 격자 설정을 해놓았다.

의도를 가지고 기울이지 않는 이상,

최소 배경의 수평과 수직을 맞춰주면 보기 편한 사진이 된다.

특히, 3분할 격자로 설정하면

흔히들 이야기하는 황금비 1.618 : 1를 대략적으로 맞추어

인물 및 피사체를 배치할 수 있다.

3분할은 기본입니다 고갱님

2. 뷰파인더 설정

설정이라기보단 조정에 가깝다.

구매 직후의 뷰파인더는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뷰파인더 바로 옆의 톱니바퀴를 돌려 초점을 맞춰놓자.

(뷰파인더에 붙어있는 고무는 '아이피스' 라고 부른다.

혹시 분실하면 모델명 + 아이피스로 검색하여 구매하면 된다.)

3. 제브라 패턴 설정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이기는 하다만,

너무 하얗게 나오는 부분을 확인하기에는

유용한 설정이기는 하다.

 

4. 커스텀 버튼 설정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버튼은

'커스텀 버튼' 이다.

모델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다양한 갯수의

커스텀 버튼을 제공한다.

빠릿빠릿하게 설정을 바꾸어주어야 하는

사진 촬영 특성 상, 커스텀 버튼의 세팅에 따라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 어떤 것을 찍게 될 지 모르는

여행 사진이라면!)

필자의 세팅은 아래와 같다.

C1 : 사진 효과 모드

C2 : 측광 모드

중앙 버튼 : AF/MF 전환

커스텀 버튼 뿐 아니라 다른 버튼도 원하는 기능 할당이 가능하다.

5. 색감 및 사진 포맷 설정

색감 및 사진 포맷 관련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카메라]감성 색감 보정을 위한 소니 a6000의 간단한 설정 방법

인스타나 여러 블로그를 보다보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의 감성이 충만한 사진들을 보게 된다. "아 이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를 쓰나보네... 비싼 거 쓰면 이런 색감이 나오나보네 아 이건 캐논인가..

singasong0731.tistory.com

 

6. 휴대폰 어플 설정

대부분의 카메라는 현재 와이파이 및 NFC를 활용해

폰과 연동이 되어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미리 폰에 각 제조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해놓자.

밖에서 와이파이 비번을 입력해서 연결하기에는 바쁘니까!

 


물론 이것말고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것들은

무궁무진하지만,

일단 이 정도만이라도 미리 알고 시작하면

편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시간 날 때 메뉴에 들어가서 이걸 바꾸면 어떻게 되지?

라는 생각으로 건드리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설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10개월의 후기 -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소니 a6000 '카페렌즈sel35f18' 9개월 후기 - 번들렌즈가 지겨울 때는?

 

 

소니 a6000 영상 끝판왕 줌렌즈 sel18105g 4개월 사용 후기

 

 

 

기본 촬영을 위한 노출 3요소 및 카메라 촬영 모드 알아보기

 

 

 

감성 색감 보정을 위한 소니 a6000의 간단한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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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고른 후에는

일단 쓸 계획이 없어도

고민하게 되는 아이템들이 있다.

 

가장 많이 알아보게 되는 아이템이 바로

 

"

삼각대

"

 

폰으로 찍을 때는 다이소에서 5천원 짜리 삼각대만 쓰다가

내 소중한 카메라를 올리려고 하니 아무거나 살 수 없을 것 같고...

물론 당연히 of course로 크고 가볍고 튼튼한 삼각대면 좋겠지만

비싸지는 않아야 하고...

 

보통, 장비병을 심히 겪고 편안해지신 분들의 조언으로는

"삼각대는 카메라 가격의 10% 정도로 구매하면 된다"

고 하신다.

(렌즈 빼고 바디 가격만 이겠죠 선생님..?)

 

나 역시 그런 고민을 오래하고 여러 모델을 보다가

작년 P&I 때 현장 할인으로 삼각대를 하나 업어왔다.

 

호루스벤누 FX-5L

 

기억으로는, P&I 현장 할인을 받아 7~8만원 정도에 구입을 했었다.

(그럼 이제 80만원 짜리 바디로 업글해도 되겠다.)

 

트래블러 삼각대로 불리는 만큼 가볍다.

물론, 카본 재질은 훨씬 가볍지만 그럼 비싸니까....

  • 무게 : 0.74kg(스펙)

  • 재질 : 알루미늄 합금

  • 최대 높이 : 147.5cm(스펙)

  • 허용 무게 : 8kg(스펙)

  • 가방 길이 : 34cm(실측)

  • 접을 경우 : 29cm(스펙)

모든 부위는 돌려서 고정, 해제가 가능하게 되어있고

각 위치마다 수평계가 달려있어서 삼각대의 기능을 확실히 보여준다.

다리는 정해진 여러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세울 수 있다.

 

일단 까만 가방은 합격이다.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호루스벤누라고 쓰인 저 부분이 스폰지라 차갑지 않다.
접으니 작고 귀여워..
깨알같이 박힌 수평계!
5축 손떨방.. 아닌 5축 수평계
이 정도는 되어야 남이 찍어주는 느낌의 세팅이 가능하지
다리 찢기도 가능한 FX-5L

 

그리고, 가운데 봉은 분리가 되어서 모노포드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해 본 적은 없지만 괜찮지 않을까?)

무거워서 손 빨개진 거 아님. 암튼 아님.

 

일단 최대 허용 중량은 8kg로 되어있지만,

그 중량은 진짜 망가지기 일부 직전인 무게일테고..

 

a6000+18105g에 스몰리그 케이지를 씌운 무게가

대략 1.2~1.3kg 정도인데 이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차가 많이 지나다녀 흔들림이 느껴지는 육교 위에서도

장노출을 위해 사용하였지만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다.

 

아마 크롭 미러리스에 표준줌렌즈 정도까지는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70-200 망원줌 같은 건 힘들 것 같슴다....)

 

그리고 삼각대의 모델명은 FX-5L 이고

위의 볼헤드 모델명은 FX-30T 이다.

보통, 인터넷 주문을 하면 FX-30T가 포함된 모델로 보내줄테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보통은

호루스벤누, 맨프로토, 벨본, 시루이, 매틴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라 그 안에서 검색하게 되는데,

금액이 살짝 오버되더라도

확실히 자신의 카메라와 렌즈를 지탱해줄 수 있는

삼각대를 고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삼각대위에 카메라를 거치하고 바로 옆에 서 있을 때도 있지만

대개는 약간 떨어져서 블루투스로 사진을 찍거나

핸드폰으로 딴짓(?)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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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나 지인들에게 카메라 구매를 상담하면

어떤 것을 촬영하고 싶냐고 물어본다.

 

'음.. 사람이랑.. 고양이랑.. 풍경도.. 야경도..

아, 음식이랑 카페 사진도...'

 

그러면서 보통 나는 카메라를 사면

이런 사진을 찍고 싶어!

라는 로망을 하나 정도 갖게 된다.

 

나에게 카메라 구입 후 가장 찍고 싶었던 사진은

장노출 야경 사진이다.

 

핸드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한 지 모르겠지만,

셔터 스피드를 20~30초로 늘리는 건 카메라뿐이라 생각했기에

수많은 차량 불빛의 궤적을 찍는 장노출 사진이

정말 로망이었다.

 

그리고 원하던 카메라를 구매 후 드디어 야경 출사를 나갔다. 

 

 

결과물은요??

흔들리기는 했지만 일단 만족할만한데...?

 

ISO 200 f/18.0 15s a6000 35mm
ISO 100 f/18.0 15s a6000 35mm

 

 

 

준비물 : 카메라와 삼각대

(본 글에서 사용한 기종은 소니 a6000이며

렌즈는 sel35f18이다.

삼각대는 호루스벤누 FX-5L)

그리고 장노출 찍는 동안(무려 20~30초) 심심하니까 핸드폰

 

장소 : 육교

차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위 사진을 찍은 육교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중대 입구 보도육교이며, 바로 옆에 있는

효사정에서 보는 한강의 모습도 좋다.

 

흑석역에서도 가까워 가볼만한 곳이다.

 

자 카메라 세팅을 알아보자.

그 간 A모드(조리개 우선 모드)로 찍었다면

여기서는 M모드(수동모드)가 필요하다. 

 

ISO : 100~300 (야경 노이즈 방지를 위해)

f : 11~18 (전체 초점을 맞추기 위해)

S : 15~25초 (적절한 노출값과 불빛 궤적을 얻기 위해)

타이머 : 3초 (셔터를 누를 때의 진동 방지를 위해)

 

신경 쓸 요소가 많지만

해당 요소를 왜 조절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는 쉬울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값으로 쓰지 않고 대략적인 범위만 적은 것은,

촬영하는 순간에 따라 직접 조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ex. 주변이 밝으면

노출을 조금 줄이기 위해

조리개를 조인다던가,

셔터스피드를 높인다던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차가 많이 지날 것 같은 시간을 포착하는 것이다.

육교에 서서 저 멀리 신호등을 보고 초록불이 되면

차가 많이 올 테니 그 순간을 캐치!

 

 

자신만의 스팟에서 많은 장노출 사진을 건질 수 있게

나도 더 노력해야지..

 

*아래는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들어가는 문화다리 육교

추워... 오돌오돌...
iso 125, f/18.0, 15s, a6000 35mm
여의도한강공원샛강생태공원문화다리 라고 검색하면 된다.

 

 

[사진]나도 감성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는 무료 보정 어플 스냅시드 활용법!

 

[사진]사진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무료 사진 정보 어플 “Metapho” 소개

 

[카메라]기본 촬영을 위한 노출 3요소 및 카메라 촬영 모드 알아보기

 

[카메라]소니 a6000 '카페렌즈sel35f18' 9개월 후기 - 번들렌즈가 지겨울 때는?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10개월의 후기 -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선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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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고 했어요.
- 조태오(유아인)

영화 ‘베테랑’에서 유명한 대사답게
문제를 삼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고
문제로 보이는 일들이 주변에 많다.

예를 들면 카메라 센서에 붙은
먼지 자국이 보이는 문제..?

보통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기 때문에
센서나 렌즈에 붙은 먼지에 초점이
맞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조여서 보고
살짝 보정을 해보면
아쉬운 먼지 자국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자 그럼 이 먼지 제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준비물>

블로워
먼지털이붓
알콜솜
센서클리닝 kit(선택)

저 렌즈 와이퍼는 작년 P&I 사은품으로 챙긴 것..

 

1단계 : 먼지 확인하기

1. M모드 설정하기
- iso : 최대한 낮게
- 조리개 : 22(최대한 조이고)
- 셔터스피드 : 4-5초
2. 하얀 종이나 배경에 대고 촬영
(촬영 시 살짝 카메라를 맷돌 손잡이
(어이라고 하죠?) 처럼 돌려주면 더 좋다)
3. 먼지를 확인한다.
(4. 보정 어플로 색 반전이나 밝기를 높여주면 더 잘 보인다.)

오른쪽과 아래에 까만 건 다른 물체가 찍힌 거다..

위에서 보듯 흔들리는 화면에 까만 점들이 있다.
이것이 먼지!!
사실 이것보다 많았는데
응급처치를 해서 이 정도.

 

2단계 : 외관 청소

먼지털이용 붓과 블로워로 외관 먼지부터 제거!
혹시 렌즈 분리 시 바디에 붙은 먼지가 들어갈 수도
있으니 미리 청소해두자

 

3단계 : 센서 클리닝 모드 사용

각 dslr/미러리스 카메라는
자체 센서 클리닝 모드가 있다.
이제 렌즈를 조심스레 분리하여 캡을 닫고
센서 클리닝 모드를 실행해보자
센서가 아래로 향하게 카메라를 잡아야 한다!
자체적으로 진동하여 가벼운 먼지를 떨어뜨려준다.

4단계 : 블로워를 사용한 센서 청소

센서 클리닝 모드 직후
1단계에서 먼지가 많이 붙어있는 곳을 중심으로
블로워를 이용해 공기팡 발사!!

사실 눈에 보일만한 큰 먼지는 이 정도 선에서
정리 가능하다.

하지만 만족못하시는 완벽주의자를 위한
마지막 단계

 

5단계 : 센서 클리닝 kit 이용

각 센서 크기별 kit가 있으며 알콜과
전용 대걸레(?)가 들어있다.
대걸레에 알콜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힘으로

저 팩을 뜯으면 대걸레가!!

*사실 이 단계는 카메라의 생명인
센서를 직접 건드리는 부분이라
추천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여력이 되지 않거나
자신있는 분들만 도전하시길!
그리고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권학봉님과 용호수님의 센서 클리닝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난 쫄지 않았고
그 결과!!
오른쪽 상단에 작은 거 하나 보이긴 하지만
저거까지 없앨 자신은 없어서 놔두기로 했다.
이 정도면 완벽한데?!

 

앞으로도 조심조심 사용해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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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이지만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죄(?)로

최소한의 사회 생활을 유지 중이다.

허나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꽃이 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불가피한 외출을 하게 되었을 때

겸사겸사 근처 봉은사를 들르기로 하였다.

하필 왜 이렇게 마음 먹은 날에는 하늘이 흐릴까.

 

흑흑..

 

맑은 날에 비해 살짝 어둡겠지만

그래도 흐린 날의 감성을 담아보기로 하였다.

(마치 마블 대신 DC의 감성처럼...)

봉은사

3월은 매화와 산수유의 계절이라고 한다.

유채꽃도 있지만 아직 못 봤으니 패스

겨울과 벚꽃 사이를 연결해 줄

매화와 산수유를 사진으로나마 구경해보자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살구꽃도 있고 매화도 있고

구분하기 넘나 어려운 것...)

밑의 붉은 꽃은 '홍'매화이다.

 

 

 

바디 : Sony a6000

렌즈 : Selp18105g

보정 : Snapseed

 

사진은 모두 Selp18105g로 담았으며,

색감 보정이 되었다.

이번 출사에서도 역시 줌렌즈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눈독 들이고 있는

시그마 56.4 구입을 위해

최대한  50mm 근처에서 찍어보려고 노력했는데

꽤 맘에 드는 화각이다.

 

*아직 홍매화 나무가 이쁘게 피어있으니
시간 나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로
등도 달려있다)

 

**아래는 다양한 구도로 찍어보려고 노림수를 가졌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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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감성 색감 보정을 위한 소니 a6000의 간단한 설정 방법

인스타나 여러 블로그를 보다보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의 감성이 충만한 사진들을 보게 된다. "아 이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를 쓰나보네... 비싼 거 쓰면 이런 색감이 나오나보네 아 이건 캐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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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통해 카메라의 색감을 사전 설정 했다면,

이제는 정말 감성 사진 작가가 되어볼 시간이다.

사진을 보정할 수 있는 어플이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샵, 라이트룸, 스냅시드, 캡쳐원 등 다양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냅시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스냅시드Snapseed

 

 

 

 

제공자 : Google LLC

크기 : 95.8MB

호환성 : iOS 10.0 버전 이상이 필요.

iPhone, iPad 및 iPod touch와(과) 호환.

안드로이드, 탭 사용 가능

 

*Snapseed를 처음 제작한 회사는 Nik Software 이나,

2012년 9월 17일에 Google에 인수되었다.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에 대항하기 위함이었고,

첫 해에만 다운로드가 900만 건에 이를 정도였다.

전문가들도 사용한다는 스냅시드의 간단한 보정법을 알아보자.

 

 

1. 귀찮은 사람을 위한 Preset

보통 보정이라면 하나하나 색감 조절을 위해 다 건드려야 하지만,

간편한 색감 보정을 위해

스냅시드에서는 몇 가지의 Preset을 제공한다.

(카메라 어플의 필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시간이 없고 바쁠 때 편하게 보정하기 좋은 set로,

주로 Pop이나 Accentuate를 사용한다.

 

간편한 스타일 적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2. 감성보정을 위한 단계

필자는 보통 sns나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전에

아래 단계를 거쳐서 보정한다.

 

구도 맞추기 : 도구 - 자르기 or 회전

수평, 수직 등의 구도를 맞추고 사진 외곽의 쓸데 없는 부분은 잘라서 집중도를 높인다.

*회전 탭에 들어가면 사진 내 선을 분석하여 자동 수평을 맞춰준다.

 

 

전체 색감 정하기 : 도구 - 커브

사진의 전체 색감을 정할 수 있는 단계로,

RGB 및 전체 색감 커브를 개별로 조절할 수 있지만 필터처럼 이미 설정된

커브를 적용하는 것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혹은 스타일 - Pop / Accentuate 설정 후 커브 색감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필자는 주로, N01, D02, L01, K01 등을 사용한다.

 

 

밝기 보정 : 도구 - 기본 보정

사진의 전체적인 노출 정도를 정할 수 있다.

밝기 : +20~30

대비 : -30~40

채도, 따뜻함 : 상황에 따라 

분위기, 음영 : 어두운 부분을 살리고 싶을 때 +20~30, 죽이고 싶을 때 -20~30

하이라이트 : -20~30

 

 

감성 보정 : 도구 - 거친 필름

필름 감성을 낼 수 있는 '감성 보정' 단계로, 만족도가 높은 도구이다.

필름 설정에 따라 색감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 입자나 스타일 강도를 적절히 줄여보자.

주로, A04, B01, B04, L01, L04, X04 등을 사용한다.

 

 

*추가할만한 옵션

인물 사진인 경우 : 도구 - 인물 사진 옵션으로 얼굴 하이라이트 등 가능

풍경 사진인 경우 : 도구 - HDR Scape 옵션으로 신선한 색감 창출 가능

분위기를 위해 : 도구 - 비네트 옵션으로 외각부의 자연스러운 음영 가능

워터마크 : 도구 - 텍스트 옵션으로 간단한 워터마크 가능

선명도 : 도구 - 선명도 옵션에서 살짝 높여서 디테일을 살릴 수 있다.

 

3. 원본 vs 보정본

필자 스스로 감성이라 주장하는 보정본 몇 개를 원본과 비교해보고 History를 정리해보았다.

 

 

 


위의 보정은 필자의 경험으로 얻은 예시 중의 예시일 뿐이다.

보정이라는 것을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하는 입문자에게 제시하는 방법이니,

이를 통해 여러가지 도구를 만져보며 본인의 취향에 맞는 색감을 찾으면 된다.

 

[사진]나도 감성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는 무료 보정 어플 스냅시드 활용법!

 

[카메라]입문자를 위한 카메라 구입 시 기본 준비물(feat. Sony a6000)

 

[사진]사진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무료 사진 정보 어플 “Metapho” 소개

 

[카메라]구매 후 해놓으면 편할 초기 설정 방법 (feat. Sony a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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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폰으로 옮기고

폰에서 보정, SNS, 블로그 등을 작성하는

필자에게는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었다.

폰에서는 사진의 정보를 볼 수 없다는 것.

 

이 정도 화각이 몇 mm였지?

조리개가 3.5 쯤 되었나?

셔터 속도가 조금 느렸나?

 

같은 궁금증들이 생겨도 다시 카메라에서

그 사진을 찾아서 확인해야 했다.

 

특히, 블로그에서 카메라나 렌즈 리뷰를 위해

사진의 정보를 적어주기 위해서는

더더욱 필요했다.

 

그렇게 검색해서 찾은 무료 어플

Metapho

 

이 친구 진짜 멋진 친구이다.

마치 원래 사진 어플과 한 몸이었던 것처럼

찰싹 붙어서 호환이 가능하다.

 

*Meta 정보(Data)란?

보통 Meta Data는 데이터를 설명해주는 데이터를 의미한다.

마치, 도서관 전산 시스템에서 책에 대한 데이터를 정리해놓은 목록 등.

카메라, 사진에서는 촬영 당시의 카메라 기종, 위치, 노출 정도, 시간 등의

사진에 대한 데이터가 기록이 되어있다.

 

 

Metapho

용량 : 5.2 Mb

제공자 : Zininworks Inc.

호환성: iOS 13.0 버전 이상이 필요.

iPhone, iPad 및 iPod touch와(과) 호환.

언어 : 영어

가격 : 무료

(앱 내 구입 시 - 4,900원)

- Metadata, Date 삭제 가능

- Location 변경 가능

- Safe Share 가능.

 

아니, 평가 150개인데 별점이 4.8이라니?

앱스토어에서 이런 고평가를 받기 쉽지 않은데...

 

설치를 해보자.

*참고로 위 설명에 있다시피 아이폰의 경우,

IOS 13.0 버전 이상이 필요하다.

Metapho를 설치하기 위해 IOS 올린 사람 나야 나..

 

사진 정보를 봐야하니 권한 허용을 해주자.

어려움 없이 설치 후,

갤러리 접근을 위한 권한 승인을 하면

아래와 같이 Favorite에 추가하여,

갤러리에서 바로 Metapho 접근이 가능하다.

 

사진 복사 아래에 Metapho가 딱!
크으..
소프트웨어는 스냅시드인 것까지 알려준다.

간단한 설정만 하면

어디서 어떻게 찍은 사진인지까지 알 수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아이폰 11 pro로

나이트 모드에서 찍은 사진인지도 확인 가능...

 

구글 play store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안드로이드에서도 편하게

사진의 메타 정보를 확인하기를!

 

(작은 소망으로는

메타 정보를 바로 사진에 워터마크처럼

입력해주는 기능까지 넣어준다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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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나 여러 블로그를 보다보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의

감성이 충만한 사진들을 보게 된다.

 

"아 이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를 쓰나보네...

비싼 거 쓰면 이런 색감이 나오나보네

아 이건 캐논인가 후지인가

소니카메라로는 이런 색감 안 나오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본인이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고

단념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사진의 완성은 '후보정'이다.

찍자마자 무보정으로

원하는 느낌의 감성 그득한 색감을

얻기는 쉽지 않은 법.

 

그래서 준비해봤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감성 색감 보정법!

(왜냐면 내가 초보자이기 때문이다.)

 

사전 설정과 보정법, 두 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색감 설정하기>

먼저, 색감에 대한 사전 설정이 필요한 이유는

'보정 시 더 색이 잘 먹기 위해서'

화장을 할 때 피부톤이 밝은 사람들이

다양한 톤으로 화장을 하기가 쉬운 것처럼

사진 보정에서도 기본 색감이

조금 물이 빠진 듯한 상태일 때

본인이 원하는 색감을 먹일 때 예쁘게 나온다.

만약 후보정이 귀찮거나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으로 만족하고 싶다면,

이 설정을 통해 원하는 기본 색감을 만들어놓으면 편리하다.

+

소니 카메라를 구입하고 캐논 색감과

비슷하게 설정하거나

그 반대의 색감 설정도 가능하다.

(아래의 방법 및 화이트 밸런스 조정을 통해

가능하다고는 들었으나 시도해 본 적은 없다.)

마이스타일 항목으로 들어간다
콘트라스트, 채도, 선명도를 설정한다.

 

이 정도의 설정을 한 후 사진을 찍어보면

뭔가 '칙칙'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후보정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교를 위한 로이드 곰돌이 등장

전체적인 색감 차이가 느껴지는가?

색감은 Standard가 더 실제 사물, 배경과 가깝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실제 색감이 아니라

일명 "갬성 사진"이니까!

 

그럼 다음 시간에 이런 초안을 가지고

"스냅시드Snapseed" 라는 어플을 이용한

후보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사진 포맷이란?

모든 카메라는 사진 포맷을 어떤 형식으로 저장할 지 선택할 수 있다.

보통 raw, jpg, raw+jpg, Standard, Fine, Extra fine

등으로 되어있는데,

raw를 뺀 형식은 전부 jpg 라고 보면 되고,

고품질의 jpg를 Fine이나 Extra fine이라 생각하면 된다.

 

raw는 날 것 그대로의 상태.

마치 도화지에 흑백으로 스케치만 한 듯한 상태로

포토샵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색감을 입힐 수 있다.

허나, 카메라에서 바로 폰으로 옮겨 보정이 불가하여

(폰에서는 raw를 읽지 못함..)

나는 Fine으로만 저장하여 보정한다.

 

보통,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

모바일 sns와 블로그에 올릴 사진으로 주로 촬영하기에

이 정도만 해도 아직은 충분한 듯 하다.

(raw 파일 이동 및 보정이 귀찮아서가 절대 아님)

Raw+JPG로도 저장할 수 있지만 용량이...

그리고 저장 속도가 느려서

빠른 촬영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Fine은 파인이다..?


**참고로, 이 사전 설정이나 추후 기술할 색감 보정에 대한 내용들은

여러 검색 결과에 사진 촬영 경험에 의한 것이지

절대적이거나 법칙이 아니다.

'이렇게도 색감을 바꿔볼 수 있다.'

라는 하나의 제안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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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산 지 정확히 1년이 지났다.

 

무슨 모델이 가성비가 좋고 어떻고 저떻고..

하는 스펙적인 지식은 많이 긁어모았지만,

실제로 카메라를 구매하니

뭐가 필요한 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이를 위해 카메라 구입 시

준비했던 액세서리들을

정리해보았다.

 

(물론 필수는 아니며,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사진을 찍으러 다닐 수 있다.. 만
편의를 위한 옵션이라 생각하자)

1. 바디+렌즈(필수)+렌즈uv필터

간혹 바디만 사도 찍을 수 있냐는 분들이 있는데,

렌즈가 없으면 촬영이 불가하고

이미지 센서가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어 오염의 우려가 있다.
최소 번들 렌즈는 같이 구입하자.
또한 가장 바깥 렌즈에 기스라도 생기면
마음이 아플 수 있으니
kenko UV 필터 같은 저려미라도
구매해서 보호해주자

 

2. SD 카드(필수)

메모리카드는 필수이다.

본인의 모델이 4k 촬영을 지원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SD 카드를 고르면 된다.

Micro SD 카드인지 그냥 SD 카드인지도 꼭 확인하자.

 

3. 액정 보호 필름

휴대폰처럼 각 카메라 모델명에 맞는
액정 보호 필름이 있다.

가능하면 구매해서 액정이
긁히거나 손상이 가지 않도록 지켜주자.

4. 핫슈 커버

-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핫슈 단자가 있다.
외장 마이크, 외장 플래시 등의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게끔 만든 단자인데
이 부분의 커버도 따로 판매한다.
뭔가 커버를 끼워야만 제품이 완성되어 보이는
느낌이랄까.

 

 

수평계 핫슈 커버도 있다. 도움이 될 지도..

 

5. 추가 배터리 및 충전기

카메라를 사면 단 하나의 배터리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외부 출사를 위해서는 턱 없이 부족..
특히 충전 중 촬영이 불가한 a6000 같은 경우에는
추가 배터리가 필요하다.

배터리와 배터리용 충전기를 추가 구입하면

마음 편히 놀러 갈 수 있다.

 

구매한 충전기는 최대 배터리 2개 충전 가능하며, 충전률도 나온다.

 

(FAQ)

정품 배터리를 사야 하나요? 너무 비싸던데...
이 부분이 대해 정말 많은 검색을 하고

후기를 읽어보았는데, 결론은

“ Y e s ”
호환 배터리는 쓰면 쓸수록 수명이 확확 줄어서

나중에는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해질 정도라고 한다.
물론 카메라 바디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어차피 오래 쓸 배터리라면 정품으로 쓰는 게...
(참고로 Sony 제품의 경우,

정품 배터리는 아래에 홀로그램으로

sony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구별 가능하다.
중고 거래 시 확인하시길...)

 

선명하게 보이는 Sony 로고.. 확인해서 정품으로 구매하자.

 

 

6. 삼각대

혼자 다니든, 둘이 다니든

삼각대가 있으면 조금 더 편하고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카메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삼각대에 올린 채로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허나, 5천 원짜리 삼각대에 내 몇 십만 원짜리 

카메라를 맡길 수는 없는 법.

바디와 렌즈 무게를 확인하여

적절한 크기의 삼각대도 구입하자.

특히, 야경을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수이다.

 

 

호루스벤누 FX-30T 제품. 추후 리뷰 예정.

 

7. 케이스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휴대폰이든 카메라든 케이스 없이

순정으로 사용한 것이 손맛이 가장 좋지만,

그래도 케이스가 있으면 잔흠집로부터 보호하기 좋긴 하다.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케이스가 궁금하다면,

'속사 케이스', '고래 파우치' 등을 검색해보자

 

8. 스트랩

케이스도 좋지만 스트랩을 통해 손목이나 목에 고정하고

출사를 다니면 편하기도 하고 간지도 난다.

보통은 픽디자인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넥스트랩과 손목 스트랩이 호환 가능하여

둘 중 편한 것으로 휴대를 하는 편

 

9. 가방

카메라에 번들 렌즈만 있다면 속사케이스 등만 씌워서

가지고 다녀도 되지만,

렌즈가 하나둘씩 추가된다면

일상용 백팩에 넣어서 이동하기에는

뭔가 마음에 걸린다.

역시 픽디자인 슬링백을 많이들 이용하며,

5L , 10L 등으로 크기에 따른 분류가 되어있다.

 

 


아니, 이 많은 걸 다 사야 한다고..?

물론 아니다.

렌즈와 바디+메모리카드만

있으면 충분한 사진 Life가 가능하다.

허나, 취미는 장비빨이라고 하지 않았나

분명 하나씩 검색하고 비교하고

주문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사실 내 이야기...)

 

그럼 이제 외장 플래쉬 후기 보러 가야 하니

준비물 정리는 여기까지!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선정 이유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10개월의 후기 -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카메라]소니 크롭미러리스 렌즈 ’카페렌즈sel35f18’ 9개월 사용기 - 번들렌즈가 지겨울 때는?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영상 끝판왕 줌렌즈 selp18105g 4개월 사용 후기

 

[카메라]기본 촬영을 위한 노출 3요소 및 카메라 촬영 모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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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렌즈는 조리개 1.8이라서 배경이 잘 날아갑니다.

이 카메라의 iso는 최대 51200입니다.

셔터 속도가 빨라서 달리는 차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렌즈 관련 소개나 광고, 리뷰 등에서
찾을 수 있는 표현들인데,

사실 카메라를 손에 막 넣은 입문,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뜻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일단 어느 사진 관련 책이나 블로그 등을
봐도 나오는 Intro인,

Photography의 어원.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뜻으로 만든 단어답게

빛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1. 노출의 기본 3요소

 

윗 문장에서 나온 조리개 값, iso, 셔터 속도는

카메라에서 빛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세 가지 도구이다.
이렇게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노출 exposure’
라고 한다.

 같은 역할을 하는 우리 몸의 ‘눈’에 간단히
비유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조리개>

눈동자의 크기

(아웃포커싱과 관련됨)


<셔터 속도>

눈을 깜빡거리는 속도

(움직임과 관련됨)


<iso>

인공눈물 넣고 눈이 뿌옇게 된 정도
(iso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억지로 짜 맞춰본다면..)
(화질과 관련됨)

 

그럼 각 요소를 조절하면
어떤 사진이 나오느냐

출처는 Google 검색... From "slrlounge.com"

 이해하기 쉬운 비교표라서 첨부한다.

 

<Example>

 

조리개 값이 크다
: 아웃포커싱이 거의 없으며
빛을 받아들이는 구멍이 작아서
iso 값이 커지거나 셔터 속도가 느려진다.

셔터속도가 느리다
: 셔터가 닫히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 사이에 카메라가 흔들리면 사진이 흔들린다
빛을 더 받기 위해 조리개 값이 작아진다.

iso값이 작다
: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으나
빛을 많이 받아야 하기 때문에
셔터 속도가 느려지거나
조리개 값이 작아진다.

이 세 가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하나를 조절하면 연쇄 작용으로
다른 것들이 조절되는 관계.
위 세 가지 요소를 적절히 조합하여
‘적정 노출’

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회사 우리 팀의 업무 양은 정해져 있는데
옆자리 과장님이(조리개) 일을 안 하면
내가(셔터 속도) 더 일을 많이 해야 하는..
내가 안 하면 옆자리 후배가(iso) 더 많이 하고..
어쨌거나 누가 하든,
해야 하는 일의 양(적정 노출값)은
일정하다는 것이 포인트!


그런데 나는 어떤 요소가 어떤 세팅을 해야
사진이 잘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거 공부하기는 귀찮고
이쁘게 나올 수만 있으면 좋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카메라 제조사에서는
여러 가지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카메라별 다양한 촬영 모드가 존재한다.

 

2. 기본 촬영 모드

 

 

브랜드마다, 모델마다 다양한 인텔리전트 모드가
존재하지만, 기본은 아래 4가지이다.

P : 자동 모드
카메라가 알아서 모든 세팅을 맞춰주세요!
(아무 신경 안 쓰고 싶은 상황)


A : 조리개 우선 모드
조리개 값만 내가 맞출게요. 나머지를 부탁해요!
(주로 인물, 풍경, 정물 사진들)


S : 셔터 속도 우선 모드
셔터 속도만 내가 맞출게요. 나머지를 부탁해요!
(패닝샷 등 움직임에 포커스 맞출 때)


M : 수동 모드
내가 모든 걸 세팅할래요!
(야경이나 은하수 등 극한 환경 등)

 

보통은 A모드로 촬영하기를 권장한다.
나 역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A모드를 주로 사용한다.

내가 원하는 아웃포커싱을
조리개 값을 조절하여 만들어준 후
나머지 노출 정도는 카메라에게 맡기는 것

 


각 모드에서 하나씩 조절해보면서
화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해본다면
실제 촬영 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조리개값을 조절해가면서
렌즈를 정면으로 보면
조리개가 개방되었다가 조여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느낌이 좋아서 가끔 해본다.
변태 아님)

 

<바쁜 분들을 위한 세 줄 요약>
- 노출 3요소 : 조리개, 셔터 속도, iso
- 보통은 A모드로 사용한다.
- 하나씩 조절해가면서 감을 익혀보자

 

*각 상황 별 모드 사용법 및 촬영 결과에 대해서도

정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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