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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구입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큰 고민이다.

알아봐야 할 것도 많고,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서 걱정도 되고..

사다놓고 안 쓰면 어떡하지라는 고민도 하고..

 

그래도 이왕 브랜드와 바디를 골랐다면,

거기에 맞는 렌즈도 하나 쯤은 장만해두는 것이 좋다!

생각보다 중고 시장이 활발해서

감가상각이 그리 크지 않게 다시 팔 수도 있으니까!!

 

'소니' 브랜드의

'미러리스' 중에서

'크롭 바디'를 고르셨다면

(*a6000,6100,6300,6400,6500,6600)

 

그에 맞는 렌즈를 고를 수 있는 기본적인 가이드를 작성해보았다.

아래 나열된 렌즈는 흔히 말하는 표준 화각 내에서

범용성 높고 중고로도 잘 팔리는 소위

'인기 있는' 렌즈들이다.

 

먼저 렌즈는 크게 단렌즈/줌렌즈로 나뉜다.

 

단렌즈

화각을 바꿀 수 없지만

최소 조리개 값이 낮아

배경을 쌩쌩 날리기 쉬운 렌즈

 

줌렌즈

원하는만큼

줌인/아웃을 하는 폰카 같은 느낌의 렌즈

 

 

렌즈란... 가격무게화각선예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그런 무서운 존재이다.

 

그렇기에 첫 렌즈는 그나마 제일 무난한 것과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으로 구입하는 게 좋은!

 

 

아래 표를 참고해서 렌즈를 골라보자

 

 

필자가 직접 스펙 검색해서 작성한 줌렌즈 비교표 (20.05.25 기준)

 

 

 

 

필자가 직접 스펙 검색해서 작성한 단렌즈 비교표 (20.05.25 기준)

 

*이외에도 물론 망원이나 초근접 렌즈 들이 있지만,

첫 렌즈로 고르기에는 리스크가 커서 일단 배제하였다.

 

첫 크롭 바디용 렌즈를 선택하기에는

위의 렌즈군에서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단렌즈에서 화각에 따른 풍경/인물 구분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절대적인 구분이 아니다.

16mm도 인물을 담을 수 있고,

56mm에서도 충분히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대략적인 화각에 대한 가이드 일 뿐)

 

 

<개인적인 렌즈 마련 순서>

 

1. 크롭바디+번들렌즈 구입

: 사진을 찍으면서 내가 맘에 들어하는 화각 찾기

 

2. 그 화각과 비슷한 단렌즈 구입

: 열심히 찍다보면 슬슬 화각이 지겨움

 

3. 표준/망원/광각 줌렌즈 중 구입

: 이 정도면 렌즈가 완성되어서

바디를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듬

 

4. 업그레이드 바디 구입

 

5. 2번으로 돌아감

 

6. 현타와서 풀프레임 바디를 찾아봄

 

 

 

 

 

**지인/카페 등에 렌즈를 추천해달라고

하기 전에 생각해볼 것

1. 사진/영상 비율은?

2. 주로 촬영하는 조건은?

3. 주로 촬영하는 대상은?

4. 무게도 중요한지?

5. 가격...?

 

앞서 말했듯이,

가격 무게 화각 선예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렌즈는 없기에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렌즈를 고르기 쉽다.

 

그럼 렌즈 보러 가야해서 이만.

 

 

 

a6000 바디 및 카페렌즈, selp18105g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서

 

[카메라]입문자를 위한 카메라 구입 시 기본 준비물(feat. Sony a6000)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10개월의 후기 -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선정 이유

[카메라]소니 a6000 '카페렌즈sel35f18' 9개월 후기 - 번들렌즈가 지겨울 때는?

[카메라]소니 a6000 영상 끝판왕 줌렌즈 sel18105g 4개월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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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가로수길의

애플스토어도 폐쇄되었고... (20년 4월 기준..)

사실 애플스토어 폐쇄 전에도 구할 수 없었던

애플펜슬 1세대.

주변 프리스비 등에서도 품절이라길래

얼른 온라인 주문!

 

그리고 이 애플펜슬은 여자친구님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받게 되었다.

<Special thanks to...뽀송>

 

2주 간의 기다림 끝에 도착한 애플펜슬!

 

혹시나 분실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택배 도착일에는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오 이거구나!

영롱쓰!

 

미니랑 사이즈가 딱이네?!?

괴이한 충전 방식이 맘에 걸리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아니라면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는 요 1세대 펜슬만이 호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아이패드 유저가 사용하는 펜슬.

 

강의 자료로 필기하고 공부하는 대학생이나

수험생이 아니기에 펜슬의 효용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한 시간만에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패드 사용은 애플펜슬 구입 전과 후로 나뉜다'

 

아래는 두 달 간 사용하며 느낀점들이다.

 

1. 편한 움직임

일반적인 Safari나, 기타 어플 이용 시에도

손가락으로 직접 터치하여 드래그 등의 작업을 할 때보다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2. 다양한 어플 활용 가능

필자는 그림을 그리지 않는데도,

간단한 끄적임을 위한 노트어플이나

어플 동시 실행 등을 쉽게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그림도 한 번 그려볼까...?

특히, 스크린샷 캡쳐할 때가 대박.

펜슬로 왼쪽 하단 꼭지점에서 슥 그어올리면

자동 캡쳐가 된다.

꼭 이렇게 캡쳐해주세요

두 번 해주세요

 

3. 생각보다 오래가는 배터리

언급하였다시피 기괴한 충전 모양으로

많은 분들이 2세대를 구매하고 싶어하나,

생각보다 펜슬의 배터리는 오래간다.

(3일에 한 번 충전 중)

물론, 사용 시간이 많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용 상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배터리는 아니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하지만 무선충전되는 2세대가 부럽긴 하...)

 

물론, 펜슬 자체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활용도를 끌어올리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그걸 고민하는 시간에

일단 지르고 사용해보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까?

 

솔직히 펜슬 쓰다가

아이패드에 손가락으로 터치하거나 드래그하면

살짝 구식 느낌

 

 

 

<결론>

아이패드 프로 3,4세대가 아니라면,

충분히 애플펜슬 1세대 질러서 사용할만하다.

없어서 못 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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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딱 왔다!

전원을 키니까

시간 날짜 등을 설정하고 이제 셔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힌다!

근데 막상 찍어보니까 별 거 없네..?

밖에 나가서 본격적으로 찍어보기 전에

내가 뭐 설정해야 할 것이 있나?

설명서를 다 읽기엔 너무 세부적인 것이 많은데...

 

하는 초보자 입문자를 위해 설정할 만한 것을 정리해보았다.

(사실 인트로는 나의 이야기...)

*메뉴 이름은 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을 기준으로 작성되었기에,

타사 제품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눈금 표시 설정

격자 설정만으로 사진 life의 반은 먹고 간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휴대폰 카메라에도 격자 설정을 해놓았다.

의도를 가지고 기울이지 않는 이상,

최소 배경의 수평과 수직을 맞춰주면 보기 편한 사진이 된다.

특히, 3분할 격자로 설정하면

흔히들 이야기하는 황금비 1.618 : 1를 대략적으로 맞추어

인물 및 피사체를 배치할 수 있다.

3분할은 기본입니다 고갱님

2. 뷰파인더 설정

설정이라기보단 조정에 가깝다.

구매 직후의 뷰파인더는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뷰파인더 바로 옆의 톱니바퀴를 돌려 초점을 맞춰놓자.

(뷰파인더에 붙어있는 고무는 '아이피스' 라고 부른다.

혹시 분실하면 모델명 + 아이피스로 검색하여 구매하면 된다.)

3. 제브라 패턴 설정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이기는 하다만,

너무 하얗게 나오는 부분을 확인하기에는

유용한 설정이기는 하다.

 

4. 커스텀 버튼 설정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버튼은

'커스텀 버튼' 이다.

모델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다양한 갯수의

커스텀 버튼을 제공한다.

빠릿빠릿하게 설정을 바꾸어주어야 하는

사진 촬영 특성 상, 커스텀 버튼의 세팅에 따라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 어떤 것을 찍게 될 지 모르는

여행 사진이라면!)

필자의 세팅은 아래와 같다.

C1 : 사진 효과 모드

C2 : 측광 모드

중앙 버튼 : AF/MF 전환

커스텀 버튼 뿐 아니라 다른 버튼도 원하는 기능 할당이 가능하다.

5. 색감 및 사진 포맷 설정

색감 및 사진 포맷 관련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카메라]감성 색감 보정을 위한 소니 a6000의 간단한 설정 방법

인스타나 여러 블로그를 보다보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의 감성이 충만한 사진들을 보게 된다. "아 이 사람들은 좋은 카메라를 쓰나보네... 비싼 거 쓰면 이런 색감이 나오나보네 아 이건 캐논인가..

singasong0731.tistory.com

 

6. 휴대폰 어플 설정

대부분의 카메라는 현재 와이파이 및 NFC를 활용해

폰과 연동이 되어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미리 폰에 각 제조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와이파이 연결을 해놓자.

밖에서 와이파이 비번을 입력해서 연결하기에는 바쁘니까!

 


물론 이것말고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것들은

무궁무진하지만,

일단 이 정도만이라도 미리 알고 시작하면

편할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시간 날 때 메뉴에 들어가서 이걸 바꾸면 어떻게 되지?

라는 생각으로 건드리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설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10개월의 후기 -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소니 a6000 '카페렌즈sel35f18' 9개월 후기 - 번들렌즈가 지겨울 때는?

 

 

소니 a6000 영상 끝판왕 줌렌즈 sel18105g 4개월 사용 후기

 

 

 

기본 촬영을 위한 노출 3요소 및 카메라 촬영 모드 알아보기

 

 

 

감성 색감 보정을 위한 소니 a6000의 간단한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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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고른 후에는

일단 쓸 계획이 없어도

고민하게 되는 아이템들이 있다.

 

가장 많이 알아보게 되는 아이템이 바로

 

"

삼각대

"

 

폰으로 찍을 때는 다이소에서 5천원 짜리 삼각대만 쓰다가

내 소중한 카메라를 올리려고 하니 아무거나 살 수 없을 것 같고...

물론 당연히 of course로 크고 가볍고 튼튼한 삼각대면 좋겠지만

비싸지는 않아야 하고...

 

보통, 장비병을 심히 겪고 편안해지신 분들의 조언으로는

"삼각대는 카메라 가격의 10% 정도로 구매하면 된다"

고 하신다.

(렌즈 빼고 바디 가격만 이겠죠 선생님..?)

 

나 역시 그런 고민을 오래하고 여러 모델을 보다가

작년 P&I 때 현장 할인으로 삼각대를 하나 업어왔다.

 

호루스벤누 FX-5L

 

기억으로는, P&I 현장 할인을 받아 7~8만원 정도에 구입을 했었다.

(그럼 이제 80만원 짜리 바디로 업글해도 되겠다.)

 

트래블러 삼각대로 불리는 만큼 가볍다.

물론, 카본 재질은 훨씬 가볍지만 그럼 비싸니까....

  • 무게 : 0.74kg(스펙)

  • 재질 : 알루미늄 합금

  • 최대 높이 : 147.5cm(스펙)

  • 허용 무게 : 8kg(스펙)

  • 가방 길이 : 34cm(실측)

  • 접을 경우 : 29cm(스펙)

모든 부위는 돌려서 고정, 해제가 가능하게 되어있고

각 위치마다 수평계가 달려있어서 삼각대의 기능을 확실히 보여준다.

다리는 정해진 여러 각도로 고정시킬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세울 수 있다.

 

일단 까만 가방은 합격이다.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호루스벤누라고 쓰인 저 부분이 스폰지라 차갑지 않다.
접으니 작고 귀여워..
깨알같이 박힌 수평계!
5축 손떨방.. 아닌 5축 수평계
이 정도는 되어야 남이 찍어주는 느낌의 세팅이 가능하지
다리 찢기도 가능한 FX-5L

 

그리고, 가운데 봉은 분리가 되어서 모노포드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해 본 적은 없지만 괜찮지 않을까?)

무거워서 손 빨개진 거 아님. 암튼 아님.

 

일단 최대 허용 중량은 8kg로 되어있지만,

그 중량은 진짜 망가지기 일부 직전인 무게일테고..

 

a6000+18105g에 스몰리그 케이지를 씌운 무게가

대략 1.2~1.3kg 정도인데 이 정도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차가 많이 지나다녀 흔들림이 느껴지는 육교 위에서도

장노출을 위해 사용하였지만 안전하다고 생각되었다.

 

아마 크롭 미러리스에 표준줌렌즈 정도까지는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70-200 망원줌 같은 건 힘들 것 같슴다....)

 

그리고 삼각대의 모델명은 FX-5L 이고

위의 볼헤드 모델명은 FX-30T 이다.

보통, 인터넷 주문을 하면 FX-30T가 포함된 모델로 보내줄테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보통은

호루스벤누, 맨프로토, 벨본, 시루이, 매틴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라 그 안에서 검색하게 되는데,

금액이 살짝 오버되더라도

확실히 자신의 카메라와 렌즈를 지탱해줄 수 있는

삼각대를 고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삼각대위에 카메라를 거치하고 바로 옆에 서 있을 때도 있지만

대개는 약간 떨어져서 블루투스로 사진을 찍거나

핸드폰으로 딴짓(?)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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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나 지인들에게 카메라 구매를 상담하면

어떤 것을 촬영하고 싶냐고 물어본다.

 

'음.. 사람이랑.. 고양이랑.. 풍경도.. 야경도..

아, 음식이랑 카페 사진도...'

 

그러면서 보통 나는 카메라를 사면

이런 사진을 찍고 싶어!

라는 로망을 하나 정도 갖게 된다.

 

나에게 카메라 구입 후 가장 찍고 싶었던 사진은

장노출 야경 사진이다.

 

핸드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한 지 모르겠지만,

셔터 스피드를 20~30초로 늘리는 건 카메라뿐이라 생각했기에

수많은 차량 불빛의 궤적을 찍는 장노출 사진이

정말 로망이었다.

 

그리고 원하던 카메라를 구매 후 드디어 야경 출사를 나갔다. 

 

 

결과물은요??

흔들리기는 했지만 일단 만족할만한데...?

 

ISO 200 f/18.0 15s a6000 35mm
ISO 100 f/18.0 15s a6000 35mm

 

 

 

준비물 : 카메라와 삼각대

(본 글에서 사용한 기종은 소니 a6000이며

렌즈는 sel35f18이다.

삼각대는 호루스벤누 FX-5L)

그리고 장노출 찍는 동안(무려 20~30초) 심심하니까 핸드폰

 

장소 : 육교

차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위 사진을 찍은 육교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중대 입구 보도육교이며, 바로 옆에 있는

효사정에서 보는 한강의 모습도 좋다.

 

흑석역에서도 가까워 가볼만한 곳이다.

 

자 카메라 세팅을 알아보자.

그 간 A모드(조리개 우선 모드)로 찍었다면

여기서는 M모드(수동모드)가 필요하다. 

 

ISO : 100~300 (야경 노이즈 방지를 위해)

f : 11~18 (전체 초점을 맞추기 위해)

S : 15~25초 (적절한 노출값과 불빛 궤적을 얻기 위해)

타이머 : 3초 (셔터를 누를 때의 진동 방지를 위해)

 

신경 쓸 요소가 많지만

해당 요소를 왜 조절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는 쉬울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값으로 쓰지 않고 대략적인 범위만 적은 것은,

촬영하는 순간에 따라 직접 조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ex. 주변이 밝으면

노출을 조금 줄이기 위해

조리개를 조인다던가,

셔터스피드를 높인다던가..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차가 많이 지날 것 같은 시간을 포착하는 것이다.

육교에 서서 저 멀리 신호등을 보고 초록불이 되면

차가 많이 올 테니 그 순간을 캐치!

 

 

자신만의 스팟에서 많은 장노출 사진을 건질 수 있게

나도 더 노력해야지..

 

*아래는 신길역에서 여의도로 들어가는 문화다리 육교

추워... 오돌오돌...
iso 125, f/18.0, 15s, a6000 35mm
여의도한강공원샛강생태공원문화다리 라고 검색하면 된다.

 

 

[사진]나도 감성 사진 작가가 될 수 있는 무료 보정 어플 스냅시드 활용법!

 

[사진]사진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무료 사진 정보 어플 “Metapho” 소개

 

[카메라]기본 촬영을 위한 노출 3요소 및 카메라 촬영 모드 알아보기

 

[카메라]소니 a6000 '카페렌즈sel35f18' 9개월 후기 - 번들렌즈가 지겨울 때는?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10개월의 후기 -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라니

 

[카메라]소니 크롭 미러리스 a6000 선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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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고 했어요.
- 조태오(유아인)

영화 ‘베테랑’에서 유명한 대사답게
문제를 삼기 시작하면 문제가 되고
문제로 보이는 일들이 주변에 많다.

예를 들면 카메라 센서에 붙은
먼지 자국이 보이는 문제..?

보통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기 때문에
센서나 렌즈에 붙은 먼지에 초점이
맞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조여서 보고
살짝 보정을 해보면
아쉬운 먼지 자국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자 그럼 이 먼지 제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준비물>

블로워
먼지털이붓
알콜솜
센서클리닝 kit(선택)

저 렌즈 와이퍼는 작년 P&I 사은품으로 챙긴 것..

 

1단계 : 먼지 확인하기

1. M모드 설정하기
- iso : 최대한 낮게
- 조리개 : 22(최대한 조이고)
- 셔터스피드 : 4-5초
2. 하얀 종이나 배경에 대고 촬영
(촬영 시 살짝 카메라를 맷돌 손잡이
(어이라고 하죠?) 처럼 돌려주면 더 좋다)
3. 먼지를 확인한다.
(4. 보정 어플로 색 반전이나 밝기를 높여주면 더 잘 보인다.)

오른쪽과 아래에 까만 건 다른 물체가 찍힌 거다..

위에서 보듯 흔들리는 화면에 까만 점들이 있다.
이것이 먼지!!
사실 이것보다 많았는데
응급처치를 해서 이 정도.

 

2단계 : 외관 청소

먼지털이용 붓과 블로워로 외관 먼지부터 제거!
혹시 렌즈 분리 시 바디에 붙은 먼지가 들어갈 수도
있으니 미리 청소해두자

 

3단계 : 센서 클리닝 모드 사용

각 dslr/미러리스 카메라는
자체 센서 클리닝 모드가 있다.
이제 렌즈를 조심스레 분리하여 캡을 닫고
센서 클리닝 모드를 실행해보자
센서가 아래로 향하게 카메라를 잡아야 한다!
자체적으로 진동하여 가벼운 먼지를 떨어뜨려준다.

4단계 : 블로워를 사용한 센서 청소

센서 클리닝 모드 직후
1단계에서 먼지가 많이 붙어있는 곳을 중심으로
블로워를 이용해 공기팡 발사!!

사실 눈에 보일만한 큰 먼지는 이 정도 선에서
정리 가능하다.

하지만 만족못하시는 완벽주의자를 위한
마지막 단계

 

5단계 : 센서 클리닝 kit 이용

각 센서 크기별 kit가 있으며 알콜과
전용 대걸레(?)가 들어있다.
대걸레에 알콜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힘으로

저 팩을 뜯으면 대걸레가!!

*사실 이 단계는 카메라의 생명인
센서를 직접 건드리는 부분이라
추천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여력이 되지 않거나
자신있는 분들만 도전하시길!
그리고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권학봉님과 용호수님의 센서 클리닝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난 쫄지 않았고
그 결과!!
오른쪽 상단에 작은 거 하나 보이긴 하지만
저거까지 없앨 자신은 없어서 놔두기로 했다.
이 정도면 완벽한데?!

 

앞으로도 조심조심 사용해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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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밥을 먹거나 여가 시간에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를 켜면 홈 화면만 열심히 들여다보다가

끄는 경우가 많다.

영화 하나 눌렀다가 홈화면..

드라마 하나 눌렀다가 홈화면..

넷플릭스 사용 시간 분석 어플이 있다면

홈화면 비율이 제일 높을텐데...

 

종이의 집도 사실 그런 드라마 중 하나였지만

곧 시즌4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맘 먹고 시청 시작!!

(글을 쓰는 지금은 이미 시즌4가 공개되었다.)

 

종이의 집

My name is Tokyo.

라는 대사로 일본 드라마인지 미국 드라마인지

알쏭달쏭하게 시작하는 종이의 집은

스페인 드라마로, 스페인 조폐국을 9명의 강도 집단이

납치극을 벌이며 터는 내용이다.

 

현재 시즌4까지 나왔지만 1,2만 리뷰하는 이유는

시즌1,2 까지 큰 줄거리가 하나 끝나고

시즌3부터는 또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

 

치밀한 작전과 심리전으로
중앙 정보부와 경찰의 작전을

무력화하고 캐릭터 각각의 능력을 이용해
위기를 헤쳐나간다...

 

어느 범죄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뻔한
전개이지만

 

1. 금고에 있는 귀중품을 터는 게 아니라

조폐국 전체를 인질로 삼아 돈을 찍어내는 만큼
갖게 된다는 것

 

2. 프로라고 보기엔 인간미 있는 강도들

 

3. 어디까지 계획하고 시나리오를 짰는지
궁금해지는 주인공의 능력

 

고구마와 사이다를 번갈아가며 주는 드라마의 묘미로

끊지 못하게 시즌2까지 단숨에 주파!!

 

혹여나 드라마 뒷 부분의 반전이나 줄거리 등을
스포당할까봐

아직 인터넷에서 검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직 시즌 3 보는 중)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추가 정보들을
적어낼 수 없지만

충분히 재밌으니까

한 번 일단 시작해보자!!

 

(리뷰는 시즌 3,4가 끝나면 한 번에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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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가야할 일이 생겨서 오후 반차를 내야지라고

생각한 당일 아침의 늦잠.

오전에 치과를 갔다가 출근..? 이라는 생각은

'연차를 내자' 라는 생각에 묻혀버려서

뜻밖의 연차가 되어버린 4월 1일.

 

연차 쓴다는 연락에 다들 만우절 장난인 줄 알았다고..

진짜 연차네!?!?

 

덕분에 여유롭게 치과 치료를 마치고

추천 받은 카페로 이동합니다.

 

식물관ph

수서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식물관ph

카페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카페는 식물로 가득한 '관'이다.

 

4층 짜리 큰 건물 하나가 통째로 카페이며,

1.2.3층은 커피를 마실 수 있고

4층은 전시관으로 사용한다.

(전시관이라고 쓰고,
볼 거 없는 테이블 진열 공간이라고 읽..)

 

여튼, 입장료는 10000원이고
1 Free Drink가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인 카페보다는 비싸지만

식물이 내뿜는 산소값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시간이 평일 오후이다보니 사람이 많지 않았다.

추천인에게 사진 찍어 보내줬더니,

이렇게 테이블이 비어있는 거 처음본다더라.

그만큼 주말에는 사람이 붐비는 카페이다.

그리고

아니 모든 방문객 중에 나 혼자 남자인 거 같던데..?

라고 생각될 정도로 여자 손님이 많다는 것은 

역시 카페가 예쁘고 식물식물한 감성 때문이겠지.

 

드라마, 쇼핑몰 등 다양한 촬영이
진행되기도 한다고 하니

수서를 갈 일이 있다면 한 번 정도 들러보자.

 

남자 혼자 1~4층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으니

다들 한 번씩 쳐다보기는 했지만

이제는 그런 게 어색하지 않은 걸!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카메라 : 소니 a6000

렌즈 : sel35f18

보정 : 스냅시드

 

 

 

그리고 카페투어 후 수서역까지 걸어가다가 만난
꽃집고앵이.

보리, 모란이가 아닌 고앵이가

이렇게 가까이 와 준 건 처음이야!

꽃집고앵이 아니었으면

집에 데려갈 뻔 했잖아

휴 담에 또 올게 고앵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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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이지만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회사에 다니는 죄(?)로

최소한의 사회 생활을 유지 중이다.

허나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꽃이 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불가피한 외출을 하게 되었을 때

겸사겸사 근처 봉은사를 들르기로 하였다.

하필 왜 이렇게 마음 먹은 날에는 하늘이 흐릴까.

 

흑흑..

 

맑은 날에 비해 살짝 어둡겠지만

그래도 흐린 날의 감성을 담아보기로 하였다.

(마치 마블 대신 DC의 감성처럼...)

봉은사

3월은 매화와 산수유의 계절이라고 한다.

유채꽃도 있지만 아직 못 봤으니 패스

겨울과 벚꽃 사이를 연결해 줄

매화와 산수유를 사진으로나마 구경해보자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살구꽃도 있고 매화도 있고

구분하기 넘나 어려운 것...)

밑의 붉은 꽃은 '홍'매화이다.

 

 

 

바디 : Sony a6000

렌즈 : Selp18105g

보정 : Snapseed

 

사진은 모두 Selp18105g로 담았으며,

색감 보정이 되었다.

이번 출사에서도 역시 줌렌즈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눈독 들이고 있는

시그마 56.4 구입을 위해

최대한  50mm 근처에서 찍어보려고 노력했는데

꽤 맘에 드는 화각이다.

 

*아직 홍매화 나무가 이쁘게 피어있으니
시간 나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부처님 오신 날 행사로
등도 달려있다)

 

**아래는 다양한 구도로 찍어보려고 노림수를 가졌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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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핑곗거리가 생겼다.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을 쓰고 있는 나에게도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는 핑곗거리가!!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멀티미디어로 스스로 공부를 해야

원어민 Tutor와의 수업에 참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려면 멀티미디어로 공부를 해야하잖아?

휴대폰은 너무 작은데??

집의 데스크탑으로 하기에는 휴대성이....

그렇다면....???

 

답은 [아이패드]다.

라고 결론 내리고 어떤 모델을 살 지 검색하기 시작했다.

 

이전 2012년에 아이패드2 를 산 이후로 관심이 없었기에

모델 파악부터 번거로웠다.

최신 모델로는 세 가지 정도가 있었다.

(프로는 비싸다고 해서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아이패드 7세대

아이패드 에어 3

아이패드 미니 5

 

비교를 하면 할수록, 참 애플에서는 라인업을 잘 꾸며놓아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라고 쓰고

기변 욕구라고 읽는다.)인 선택을 하게 만드는...

 

여튼 그렇다면 비교를 해보아야지.

애플 공홈을 참고하여 직접 만든...

오랜 고민 끝에 승자는

 

두구두구둑구두구

 

아이패드 미니 5!!

 

휴대성

칩셋

디스플레이 특징

화소 집적수 등

 

영상의 비율보다는

사진 편집이나 블로그 작성, 영어 공부가 더 큰 비중을 차지 할 것 같아서

살짝 작은 듯 보이지만

들어갈 것들은 다 들어가있는

미니를 택하였다.

 

그럼 이제 언박싱을 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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